간호사 연봉이 가장 높은 주와 낮은 주
미국에서는 의료 인력 뿐만 아니라 간호 인력도 항상 부족하다고 해요. 이는 응급 콜이나 나이트 시프트 등 근무가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인데 인력이 부족한 만큼 다른 직업에 비해 일반적으로 급여나 복지는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간호사의 급여는 주마다 다른데요, 그러면 어떤 주에서 간호사의 연봉이 가장 높고 또 어떤 주에서 간호사의 연봉이 가장 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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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뱅크레이트가 미 노동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간호사의 연봉이 가장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 주라고 해요. 이 주의 평균 연봉은 약 102,700달러라고 해요. 2위에는 하와이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간호사 평균 연봉은 약 96,990달러라고 하네요. 3위에 오른 동부의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간호사의 평균 연봉이 약 89,330달러였고 4위에 오른 오리건 주의 평균 연봉은 약 88,700달러라고 해요. 5위에는 알래스카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간호사 평균 연봉은 약 87,510달러라고 해요. 이외에도 네바다 주, 뉴욕 주, 뉴저지 주, 코네티컷 주, 워싱턴 주의 평균 연봉이 약 80,000달러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그러면, 미국의 어떤 주에서 간호사의 연봉이 가장 낮을까요? 미국에서 간호사의 연봉이 가장 낮은 주는 사우스다코타 주로 이 주의 간호사 평균 연봉은 약 57,010달러라고 해요. 1위에 오른 캘리포니아 주의 약 60% 정도네요. 두 번째로 연봉이 낮은 주는 미시시피 주였고, 세 번째는 앨라배마 주였는데 이들의 평균 연봉은 약 57,700달러와 57,890달러라고 하네요. 그 뒤를 연봉 57,930달러의 아이오와 주가 따르고 있고, 마지막으로 5위에는 아칸소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간호사 평균 연봉은 약 58,810달러라고 하네요. 칸사스 주, 테네시 주, 켄터키 주의 연봉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싼 동부나 서부 주들의 간호사 평균 연봉이 높은 편이었고, 중부 지역의 연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