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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용품, 워터 피크(Waterpik) 사의 워터 플로서(Water Flosse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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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용품, 워터 피크(Waterpik) 사의 워터 플로서(Water Flosser)

금빛파도 2020. 5. 10. 07:12

치과 진료비가 엄청나게 비싼 미국에서 치아 관리는 매우 중요해요. 치과에 갈 때마다 의사 선생님도 항상 치실(Floss)과 양치질의 중요성을 꼭 강조하시죠. 특히, 지난번 치과 방문에서는 워터 플로서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사용해 보니 평소에는 양치를 할 때 치실을 사용할 때 보다 치석 제거가 더 쉬웠어요. 

제가 오늘 추천드릴 제품은 워터픽(Waterpik) 사의 워터 플로서(Water Flosser) 제품으로 앞에 설명한 대로 치실 대신에 물로 치석을 제거하는 제품이에요. 제공된 기계에 물을 담고 강약 조절 장치로 물의 수압을 조절해서 치아에 낀 치석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돼요. 이 제품은 미국 치과 협회에서 검증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사용이 쉽고 가격도 50불 선으로 치과 치료비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것 같아요. 타깃이나 아마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제품은 총 6개의 팁(Tips)이 들어있고, 제품 박스에 각 6개의 팁 관련 설명이 잘 나와 있어요.  

아래 사진에는 총 6개의 팁이 나와 있어요. 저는 주로 일반 팁(Classic Jet Tip, 사진에서 하얀색 케이스 바깥쪽에 위치한 두개의 팁)을 사용하는데 두 명이 사용할 경우, 팁의 손잡이 색깔이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각 정해진 색깔의 팁을 사용하면 편리해요. 

박스에서 꺼낸 뒤 파란 통에 물을 넣고 사용하면 돼요. 물론, 새 제품이니 저는 물통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에 물을 부어서 사용했어요. 통 앞에 위치한 손잡이 홀더에 팁 손잡이를 걸어요. 

그런 다음 손잡이에다 팁을 끼워요. 팁을 끼웠을 때 '딸깍" 하는 소리가 나면 팁이 제대로 끼워진 것이고 팁을 뺄 때는 왼쪽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돼요. 

통 옆에 보면 ON/OFF 스위치가 있어요. O은 OFF고, I는 ON 이에요. 그 아래는 강도 조절 스위치가 있는데 기호에 따라서 맞추면 돼요. 강도 0이 제일 낮고, 10이 제일 강해요. 저는 주로 3-4 강도로 사용하는데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물이 사방으로 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이 너무 튀면 팁을 치아나 잇몸에 잘 맞추고 고개를 세면대 쪽으로 최대한 숙인 다음 사용하면 물이 덜 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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