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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여행

루이지애나_데스트레한 플랜테이션

금빛파도 2020. 3. 24. 01:35

플랜테이션 (Plantation)은 18세기 아직 노예해방이 되지 않았던, 미국 남부지역에 널리 존재하던 집단 농장이에요. 미시시피강을 끼고 사탕수수를 주로 재배하던 루이지애나 지역에서 플랜테이션은 중요한 초기 경제 공동체의 역할을 했다고 해요.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스트레한 플랜테이션은 1787년에 세워졌고, 미시시피강 근처에서 기록으로 남은 플랜테이션 중 가장 오래된 플랜테이션이라고 하네요. 농장 안의 대저택에는 예전의 문서와 식기, 가구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토마스 제퍼슨 전미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아카데미 수상작인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각본상 수상, 6개 부문 지명)와 "노예 12년"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수상, 9개 부문 지명)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18세기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미국 남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가이드가 있는 투어도 할 수 있어요. 

http://www.destrehanplantation.org/admissions.html


입장료를 지불하면 18-19세기 복장을 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플랜테이션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일반 (General Admission): $20.00
*트리플 A 보험 가입자 (AAA Auto Club): $16.00 - 트리플 A 보험증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
*군인 (Active Military): $16.00
*노인 (Senior Citizens): $15.00
*어린이 7-17세 (Children 7-17): $7.00
*어린이 7세 이하 (Children under 7): 무료

(3) 영업시간: 9시-4시, 특별한 공휴일 제외하고 7일 오픈 
http://www.destrehanplantation.org/hours-of-operation.html

프랑스 양식으로 지어진 저택이에요.

노예들이 거주하던 곳이에요.


농기구를 손질하던 대장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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