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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여행

올랜도_디즈니월드_애니멀 킹덤

금빛파도 2020. 3. 25. 01:00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애니멀 킹덤은 1998년에 개장한 연간 약 1,1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테마파크에요.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이 테마파크는 디스커버리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지역을 주제로 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공룡을 주제로 한 다이노랜드, 그리고 영화 아바타를 주제로 한 판도라-아바타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판도라-아바타 세계는 2017년 5월에 새롭게 개장한 구역으로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장소를 현실로 옮겨왔다고 해요. 

이 테마파크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킬리만자로 사파리, 판도라 지역에 있는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와 내비 리버 저니, 아시아 지역에 있는 엑스피디션 에베레스트 등이 패스트 패스를 사용하면 좋은 유명한 볼거리에요 (패스트 패스의 사용에 대해 궁금하면 제 글 올란도_디즈니월드 여행 꿀팁을 클릭해 보세요). 또한, 만화영화 라이언 킹과 관련된 공연 (Festival of the Lion King)을 보거나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밤에는 9시 15분과 10시 30분에 분수와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강 (Rivers of Light)이라는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애니멀 킹덤의 상징인 생명의 나무에요. 나무에는 사자,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새겨져 있어요. 밤에 조명으로 장식된 Tree of Life Awakening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킬리만자로 사파리는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아프리카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식당들도 많이 모여 있어요.

킬리만자로 사파리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사파리 관람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그 옆에 위치한 고릴라 폭포 탐험 트레일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원숭이들과 고릴라들을 볼 수 있어요. 

킬리만자로 사파리는 창문이 없는 트럭을 타고 진행되는데, 아프리카를 재현한 초원을 달리면서, 그곳에 사는 사자, 호랑이, 얼룩말, 하마, 코끼리, 기린 등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늘 깨어있는 기린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라고 하네요)이나 멸종 위기인 흰색 코뿔소는 인기 있는 동물이라고 해요. 대략 18분 정도로 곳곳에 웅덩이나 비포장도로들이 있어서 타는 내내 심심하지는 않아요. 

판도라-아바타의 세계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을 그 대로 재현했다고 해요. 

배를 타고 아바타의 세계를 둘러 볼 수 있는 내비 리버 저니에요. 아바타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이 형형 색색의 조명들과 어우러져 멋진 광경을 연출해요. 물론 아바타의 주인공도 만나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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