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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토니언
미국의 배당주 본문
미국에서도 주식은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에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투자 성향에 따라 데이트레이드 (짧은 시간 내 주식 가격의 변화에 따라 매매)를 하거나 스윙 (데이트레이드보다는 좀 더 긴 기간 보유), 또는 장기투자 (년 단위의 주식 보유)의 방식으로 거래를 하죠.
이 중 은퇴를 했거나 앞둔 장기투자자의 경우, 월별,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제공되는 배당에 중점을 둔 투자방식 (buy and hold 또는 DRIP)을 주로 선택해요. 이 방식의 경우, 회사 실적에 따라 배당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복리효과를 볼 수도 있고 생활비를 충당할 수도 있어요. 은퇴와 관계없이 보수적인 투자 방식을 취하려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한 투자 방식이죠. 하지만, 배당은 회사의 실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의 이윤이 꾸준히 증가하고 주주 친화적인 (배당률을 높여가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해요. 미국에서는 25년간 연속적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회사들을 Dividend Aristocrat (배당 귀족)이라고 해서 이들 회사들을 중심으로 장기 배당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요. 아래 표는 S&P 500 기업 중 대표적인 Dividend Aristocrat들 이에요.
* Abbvie는 Spin-off 이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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