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시계 브랜드

시계는 그 기능뿐만 아니라 패션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차별화된 시계를 갖고 싶어 하죠. 따라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처럼 시계도 브랜드에 따라서 그 가격이 크게 달라져요. 그러면, 어떤 시계 브랜드가 유명할까요? 더블유피다이아몬드가 제공한 리스트에 따르면, 파텍필립 (Patek Phillppe)이 최고의 시계 브랜드로 선정되었어요. 이 브랜드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아이언 맨으로 알려진 로버트 다우 주니어가 착용했다고 해요. 이 브랜드의 가격은 약 15,000 달러에서 1 밀리언 달러까지 (약 1500만 원에서 10억 원) 이고 가장 비싼 시계는 약 24밀리언 달러 (약 240억)에 팔렸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오데마피게 (Audemars Piget)가 선정되었는데 영화배우인 톰 크루즈와 가수 어셔, 그리고 농구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구매했다고 해요. 가격은 약 7,000 달러에서 85만 달러라고 하네요. 3위로는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이 선정되었어요. 이 브랜드는 1755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었는데 흥미롭게도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소유자들 중 하나였다고 해요.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와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착용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약 18,000 달러에서 6 밀리언 달러까지고 이집트의 왕이 2005년에 2.77 밀리언 달러에 구입하기도 했다고 해요.  4위는 태그 호이어 (Tag Heuer)가 차지했는데 잘 알려진 브랜드답게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 프리오가 착용한다고 해요. 가격은 1,500달러부터 10,000달러 이상으로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5위에는 아 랑에 운트 죄네 (A Lange & Shöhn)가 올랐어요. 1845년 설립된 이 브랜드는 1949년 2차 세계 대전으로 문을 닫았다가 1990년에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드 미르 푸틴이 착용하고 가격은 15,000 달러에서 1 밀리언 달러까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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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에서 10위까지는 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 롤렉스 (Rolex), 위블로 (Hubolt), 브레게 필스 (Breguet&Fils), 쇼파드 (Chopard)가 각각 선정되었어요. 예거 르쿨트르는 5,000달러에서 2 밀리언 달러까지의 가격대이고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착용했다고 해요. 약간은 대중적인 예물시계의 대명사인 롤렉스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베컴이 착용했고 5,000달러에서 65만 달러까지의 가격대라고 해요. 위블로는 루이비통 그룹이 1980년대에 출시한 상대적으로 젊은 시계 브랜드로 4,200 달러에서 5 밀리언 달러가 넘는 것까지 있다고 해요. 위블로가 가장 젊은 고급시계 브랜드라면 브레게는 가장 오래된 세계 브랜드 중의 하나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이 착용했어요. 마지막으로 쇼파드는 여성 전문 시계로 시작했는데, 2014년 쇼파드 210 캐럿은 26 밀리언 달러에 팔리기도 했어요. 시계 브랜드 상위 10개 회사 중 7군데가 스위스 국적이었고 독일, 영국, 프랑스 국적의 브랜드가 각각 한곳씩 포함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