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서 운전하기

휴스턴에서는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입국일로부터 1년간 운전을 할 수 있어요. 국제 운전면허증은 각 운전면허 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고 8,500원의 수수료와 여권, 그리고 사진을 준비해서 신청하면 된답니다. 2011년부터 한국 면허 소지자에 한해 텍사스 운전면허로 교환해 주고 있지만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이시라면 해당이 안돼요. 

 

일단 국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자동차를 렌트 하셨다면 (보험은 반드시!!) 운전 자체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3색 (빨강, 노랑, 초록)+화살표 신호등이 사용되고 적색신호에서 우회전이 허가됩니다 (특별한 표식이 있으면 우회전 안돼요). 초록색일 때 대부분 비보호 좌회전이 되고 한가지 한국과 다른 점은 중앙에 예비 차로 (노란색 실선과 점선)가 있어서 좌회전 및 우회전을 위해 기다릴 수 있어요. 하이웨이를 타실 경우 주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진입 구간에서부터 속도를 올리셔서 주행차선과의 속도를 맞추셔야 해요.

 

골목길 운전에서는 가장 주의하셔야 할 것이 스톱(Stop) 신호인데 이 신호를 보시면 무조건 정지하시고 먼저 온 차가 항상 먼저 출발할 수 있어요. 다른 방향에 차가 없을 때도 가끔 경찰들이 숨어서 단속을 할 때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가지 팁은  정지

후 3초간 기다렸다가 출발하시면 된답니다. 하이웨이에서는 속도, 골목길에서는 속도와 스톱 신호가 주 단속 대상이랍니다.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