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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본차이나 로얄 알버트

금빛파도 2020. 4. 5. 04:43

본차이나(bone china)는 도자기 종류의 하나로, 뼛가루와 장석, 고령토, 또는 고령석이라는 광물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도자기예요. 그중에서도 영국에서 시작된 로얄 알버트(Royal Albert)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로얄 알버트의 모기업은 1649년에 핀란드에서 창립된 피스카스(Fiskars)로, 워터포드(Waterford), 웨지우드(Wedgwood), 로얄 달턴(Royal Doulton)가 모두 피스카스에 속해 있어요. 웨지우드(Wedgwood & Corporation Limited)는 영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로, 1812년 본차이나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도 유명해요. 로얄 알버트는 2006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주년 기념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어요. 1906년은 회사 이름이 등록된 날이고 실제로는 1904년부터 본차이나 티 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1962년에 처음 출시된 올드 컨트리 로즈(Old Country Roses)는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에요. 

웹사이트: http://www.royalalbert.com/shop/by-type/teacups-and-saucers

아래는 올드 컨트리 로즈에요.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해 보니 찻잔과 찻잔 받침 세트의 정상가격은 49불이고, 세일했을 경우 29불이네요. 

그 외에도 로얄 알버트 브랜드 제품으로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요. 아래는 로얄 알버트의 문라이트 로즈(Moonlight Rose)에요. 파란색이 참 고급스러워요. 

아래는 로얄 알버트의 프로빈셜 플라워즈(Provincial Flowers)에요. 이 시리즈의 경우, 주로 검은색 바탕에 초록색과 하얀색, 분홍색, 또는 보라색 계열의 꽃과 그 잎사귀가 강렬하게 장식되어 있어요. 이 제품의 경우 1975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단종되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단체 사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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