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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미국 대학 순위 톱 10 (US NEWS&TIMES)

금빛파도 2020. 2. 26. 06:18

2016년 미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미국에는 총 4,726개의 대학이 있고 그중 4년제 대학은 3,026개라고 해요. 이렇게 대학이 많은 만큼 대학교육의 질 역시 매우 훌륭해서 매년 세계 대학 순위에 다수의 대학이 포함되죠. 물론 대학의 순위는 평가 기관과 그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대학의 역량을 알수 있어요. 

대학 평가는 대부분 언론사를 통해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요 (한국에는 중앙일보 대학 평가가 있죠). 대표적인 대학 평가 기관으로는 유에스 뉴스(US News)와 타임스 (The Times)가 있는데 각기 15개와 13개의 항목에 대해 조사를 한 후 종합 결과를 발표해요. 유에스 뉴스는 업과 잔류 비율, 학부 평판, 교수 역량, 입학률, 졸업 비율, 졸업생 반응, 재정상태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점수를 계산하고 타임스는 논문인용, 산학협력, 학계 평판, 연구, 교육 등을 고려하여 점수를 계산한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유에스 뉴스는 구성원과 대학의 평판도를 평가하고 타임스는 학교의 연구역량을 평가하는 것이죠. 이런 평가 기준에서 볼 수 있듯이 2016년~2017년 유에스 뉴스 평가에 따르면 전통의 프린스턴, 하버드, 시카고 대학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타임스에서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스탠퍼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상위권을 형성했어요. 10위 내에 선정된 대학 대부분의 경우 두 평가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타임스 평가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엘에이 캠퍼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유에스 뉴스 평가에서는 콜롬비아 대학, 듀크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또한 유에스 뉴스 평가에서는 우수한 학교들이 9개의 주에서 골고루 선정되었지만 타임스 평가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4곳, 매사추세츠 주에서 2곳의 학교가 선정됐어요.

2018-2019년 유에스 뉴스의 평가에 따르면, 1,2위인 프린스턴과 하버드 대학, 9위와 10위인 펜실베이니아, 존스홉킨스 대학은 자리를 지켰고, 콜럼비아, 예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은 순위가 오른 반면, 스탠퍼드, 시카고 대학은 순위가 내려갔지만, 10위권 학교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어요. 타임스 순위는 좀 더 변화가 있었는데, 스탠퍼드 대학이 1위에 올랐고 캘리포니아 대학 LA 캠퍼스 대신 존스홉킨스 대학이 10위안에 새롭게 포함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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