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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기 좋은 미드 순위는?

금빛파도 2019. 9. 21. 05:14

영어 학습 블로그 FluentU에 따르면, 영어를 배우기 가장 좋은 미국 드라마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Sex and the City'라고 해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4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들의 뉴욕 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대부분이 뉴욕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라고 하네요. 또한, 뉴욕의 사교 생활 및 직장 생활 등을 포함한 일상적인 문화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2위에는 2007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방영 중인 'The Big Bang Theory'가 선정되었어요.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칼텍(Caltech) 물리학자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루는 이 드라마는 대학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미국의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알 수 있고, 특히 과학에 관한 많은 단어들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3위에는 2005년에서 2009년까지 방영된 'How I Met Your Mother' 이라는 드라마예요. 2030년 시점에서 아빠인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엄마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4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Ugly Betty'가 올랐어요. 뉴욕에 사는 라틴계 소녀인 Betty와 그 가족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내용이 쉽고, 패션, 출판, 잡지 관련 어휘를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 5위에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That '70s Show'가 올랐는데, 이 드라마에도 일상용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들 외에도 뉴욕에 사는 젊은이들의 생활 에피소드를 다룬 'Friends',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웃간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Desperate Housewives', 의학 드라마인 'Greys Anatomy'도 영어를 배우기 좋은 드라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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