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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정형외과 (Orthopedics) 가기 본문
미국에서도 뼈가 부러지거나 뼈에 금이 갔을 때, 골프 치다 근육이나 힘줄을 다쳤을 때, 오십견이 왔을 때는 한국처럼 주로 정형외과(Orthopedics)를 가요. 하지만, 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는 뼈나 근육과 관련된 대부분의 부위를 다 보는 반면, 미국의 경우, 졍형외과 전문의에 따라서 손이나 팔 등만 진료하고, 허리와 엉덩이, 목 등의 디스크와 관련된 부분은 진료를 하지 않아서 각 부위별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미국의 병원은 대부분의 경우, 예약(Appointment)을 필요로 하고, 전화 예약 시 간호사나 담당자가 병원 방문 목적과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보험 정보에 대해서 물어봐요.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보험 종류에 따라서 진료비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보험 정보를 병원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험에 따라서 상담 방문 시 40달러에서 80달러의 코페이(Copay)만 내면 되거나 코페이가 없는 보험의 경우,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해요 (정형외과의 상담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험이 없으면, 약 350달러 정도로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높은 편이에요). 미국의 의료보험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제 글 미국 의료보험을 클릭해 보세요.
예약이 된 날 병원에 가면 접수 창고에서 4장 이상 되는 서류를 주는데 여기에는 최근에 앓았던 병,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약, 알레르기가 있는 약, 심장병이라 당뇨병과 같은 가족 병력 등을 기입하는 난이 있어요. 처음 미국 병원을 방문할 경우, 서류에 쓰여 있는 각종 병명을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는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영어사전으로 영어 단어를 찾아보면서 서류를 작성해야 해요. 병원에서는 서류 작성 시간을 감안해서 예약 시간보다 15-30분 전에 병원에 오기를 권장해요. 대형병원의 경우, 많이 쓰이는 언어별로 의료 동시통역사(Medical Interpreter) 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영어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 참고하세요.
서류를 제출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접수처에서 호명을 해요. 정형외과의 경우 정밀진단을 위해서 엑스레이(X-Ray)나 앰알아이(MRI)를 찍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 시 필요한 가운을 주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진료실로 안내해요 (보험이 없을 경우, X-ray는 보통 200달러에서 400달러 정도 하고, MRI는 약 1500달러에서 2500달러 정도 하는데 보험에 따라서 실제 내는 비용은 달라져요). 가운을 다 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간호사가 엑스레이나 앰알아이 촬영실로 안내하고 지시에 따라서 촬영을 하면 돼요. 엑스레이의 경우, 그 자리에서 결과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정형외과 전문의는 그 사진을 보면서 환자가 아픈 부위에 대한 상담을 해 줘요. 상담이 끝나면, 창구에서 비용을 계산하고 처방 여부에 따라 재방문이 필요하면 다음 스케줄을 잡거나, 약에 대한 처방전을 받으면 돼요. 약은 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씨브이에스(CVS)나 월그린(Walgreens)에가서 구입하면되고, 약의 리필이 필요한 시점에는 약국에서 따로 연락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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