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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르티아 칩과 한국의 스낵 브랜드

금빛파도 2020. 3. 19. 04:49

토르티아 칩은 포테이토 칩과 더불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과자예요. 2017년 기준, 매출이 무려 약 5.1조 원(환율=1,000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냥 먹어도 단백하고, 멕시코 소스인 살사(토마토에 양파, 고추, 레몬, 소금을 넣어 만드는 소스)와 과카몰리(아보카도에 토마토, 레몬즙, 소금을 넣어 만드는 소스)를 주로 곁들이면 더욱 맛있죠. 또한, 녹인 치즈에 찍어 먹거나 심지어 피넛 버터와도 잘 어울려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낵인 꼬깔콘과 비슷한 맛도 있어요. 그러면, 어떤 토르티아 칩 브랜드가 가장 인기가 많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베이커리앤스낵이 마케팅 전문 업체인 IRI의 2017년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린 토르티아 칩 브랜드는 프리토레이(Frito-lay)사의 도리토스(Doritos)라고 해요. 이 브랜드는 약 2.1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네요. 2위와 3위에는 같은 프리토레이사의 토스티토스(Tostitos)와 토스티토스 스쿱스(Tostitos Scoops)가 올랐어요. 이들의 매출은 각각 6350억 원과 4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이들 상위 3개 브랜드가 시장의 약 60%를 차지 하고 있네요. 4위에오른 기타 브랜드(Private Label)가 약 282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5위에 오른 프리토레이사의 산티타스(Santitas)가 약 2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네요. 다음으로는 바셀 유에스에이(Barcel USA)사의 바셀 타키스 푸에고(Barcel Takis Fuego)와 트루코 엔터프라이즈(Truco Enterprise)의 온 더 보더(On the Border), 그리고, 미션 푸드(Mission Foods)사의 미션(Mission)이 올랐는데, 이들은 각각 2600억 원, 1730억 원, 7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9위와 10위에 오른 프리토 레이사의 도리토스 사브리타스 디나미타(Doritos Sabritas Dinamita)와 도리토스 잭(Doritos Jacked)은 각각 약 700억 원과 380억 원의 매출을 올렸어요.

한국의 경우, 2017년 기준 스낵 분야에서 꼬깔콘이 약 901억 원, 새우깡이 약 786억 원, 포카칩이 약 765억 원, 프링글스가 578억 원, 오징어 땅콩이 약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그 뒤를 맛동산(약 464억 원), 허니 버터칩(약 429억 원), 꿀꽈배기(약 379억 원), C 콘칩(약 358억 원), 그리고 오감자(약 315억 원)가 따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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