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미국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하나의 국가를 이루는 만큼 사용되는 언어들도 많아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 이들 문화들이 주류문화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죠. 그러면, 어떤 언어들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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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틀라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영어로 약 2억 3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2위는 스페인어로 약 3천70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3위는 중국어로 약 29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페인어는 멕시코 인접지역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그리고 플로리다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이민자들의 유입에 따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4위에는 프랑스어로 약 20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5위에 오른 필리핀계 언어인 타갈로그를 약 160만 여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베트남어가 약 140만 명으로 6위에 올랐고, 7위에는 한국어가 올랐어요. 한국어의 경우, 약 11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8위에는 독일어가 선정되었고, 9위에는 아랍어가 선정되었어요. 이들은 각각 약 106만 명과 9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10위에 오른 러시아어는 약 88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외에도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힌디어, 폴란드어, 일본어가 차례로 15위안에 올랐어요. 10위권 안에 아시아계 언어가 4개 포함되었고, 3개의 유럽계 언어가 포함되었어요. 아시아 언어의 증가는 미국 내 첨단 기술인력의 수요가 상당 부분 아시아에서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