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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별 중간 보유세

금빛파도 2020. 3. 23. 22:26

한국에서 보유세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부과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당해연도의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보유세가 부과되고, 그 세율은 각 주별로 달라요(카운티 별로, 시티 별로도 달라요). 그러면, 어떤 주가 가장 보유세를 많이 부과할까요?

월렛 허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보유세를 부과하고 있는 주는 뉴저지 주로 이 주의 중간 보유세는 2.44%라고 해요. 2017년 미국의 중간 주택 가격인 약 2억 원 상당의 주택을 가정하면, 일 년에 약 488만 원의 보유세를 납부하게 되죠. 2위에 오른 일리노이 주의 경우, 중간 보유세가 2.31%로 나타났고, 3위의 뉴햄프셔 주는 2.20%로 나타났네요. 4위에는 코네티컷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중간 보유세는 2.07%로 나타났어요. 또한, 위스콘신 주는 1.94%로 5위를 차지했고, 공동 6위에는 1.83%를 기록한 텍사스 주와 버몬트 주가 올랐어요. 8위는 1.80%의 네브래스카 주가 올랐고, 9위에는 1.68%인 뉴욕 주가 올랐네요. 마지막으로, 10위는 1.66%를 기록한 로드아일랜드 주가 선정되었어요.

가장 보유세가 저렴한 곳은 하와이 주로 0.27%였고, 1% 미만의 보유세를 부과하고 있는 주는 콜로라도 주 0.55%, 캘리포니아 주 0.77%, 조지아 주 0.91%, 플로리다 주 0.98% 등의 27개 주로 나타났네요. 또한, 동부에 속한 주들이 상위에 6곳 포함돼서 동부에서 보유세를 많이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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