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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 본문

휴스턴/휴스턴 축제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

금빛파도 2020. 7. 31. 04:56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은  코리안-아메리칸 소사이어티 오브 휴스턴(Korean-American Society of Houston, KASH, 한인 청년회)이 주최하는 행사에요.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이란 큰 공원에서 열리는데 매년 10월의 토요일 날 열려요(2018년은 10월 13일에 열릴예정이에요). 하루 동안의 방문객은 약 40,000명 이상일 정도로 휴스턴에서도 인기가 많은 축제 중의 하나에요. 휴스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휴스턴 대도시권에는 약 15,000명(인구센서스 자료 바탕)에서 약 30,000명(한인 동포사회 추정치)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1) 위치: 1500 McKinney St, Houston, TX 77010

(2) 디스커버리 그린 웹사이트: https://www.discoverygreen.com/

(3) 코리안 페스티벌 웹사이트: https://www.kfesthouston.com/

(4) 입장료: 무료

(5) 주차: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이용 시간에 따라 $10-$30불 정도 비용 발생

포스팅된 사진들은 2017년에 열린 페스티벌 사진들이에요. 큰 공원 안에 한국 음식 (떡볶이, 닭튀김, 갈비, 불고기 등)을 파는 간이식당, 물건을 파는 가게 등이 길 옆으로 위치해 있었어요. 아시아계 뿐만 아니라, 남미계를 비롯한 다양한 인종의 방문객이 있었어요. 

음식을 사 먹기 위해서는 티켓을 사야 하는데 티켓 한 장 당 1불이에요. 떡볶이는 5불이었고, 먹기 좋게 작게 잘려 있었어요.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우리나라 전통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은 2008년에 문을 연 공원으로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요. 공원 안에는 분수와 인공호수,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 등이 있고, 개장한 이후 2014년까지 총 12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하네요.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George R. Brown Convention Center)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메리어트 호텔(Marriott Marquis Houston)과 힐튼 호텔(Hilton) 비롯한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어요. 

호텔이 보이는 멋진 호수 옆에서 시민들이 앉아서 구경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에 미끄럼틀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네요.

휴스턴에는 다양한 인종이 사는 만큼 주로 봄, 가을에 한국, 일본, 폴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축제를 해요. 스케줄 잘 맞춰서 방문하시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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