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시푸드 전문, 플라잉 더치맨(The Flying Dutchman)

플라잉 더치맨(The Flying Dutchman)은 휴스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키마(Kemah)에 위치한 시푸드 전문점으로, 레스토랑/호텔 체인인 란드리스 그룹에 속한 레스토랑이에요. 란드리스 무료 회원에 가입하면 생일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상호에 사용된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은 항구에 정착하지 못 하고 바다를 영원히 항해하는 저주에 걸린 유령선을 의미해요. 이 유령선은 종종 다른 배들에 의해 목격되기도 하는데, 배 자체에서 섬뜻한 빛을 낸다고 하네요. 이 유령선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도 등장했어요.​

키마에 위치한 플라잉 더치맨에서 유령선을 볼 수는 없지만, 멋진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키마(Kemah Boardwalk, 키마놀이공원)는 휴스턴 대도시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놀이시설, 레스토랑, 바다가 어우러진 공간이에요. 휴스턴에 오래 살게 되면 자주 방문하게 되는 놀이공원이기도 하고요. 키마 놀이공원은 휴스턴의 대표적인 관광지 개발 업체인 란드리스(Landry's, Inc.)가 개발한 놀이공원이고, 매년 3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텍사스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어요. 키마는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탈 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갈베스턴 섬(Galveston)에서는 30분, 휴스턴 다운타운에서는 약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레스토랑 위치(키마 놀이공원 내에 위치): 215 Kipp Ave, Kemah, TX 77565

웹사이트: https://www.flyingdutchmankemah.com/

키마 놀이공원 입장시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유료 주차장 이용 시 $9 정도의 비용이 들어요.

​플라잉 더치맨 전경이에요.

내부 인테리어를 파란색과 나무색으로 디자인 해서 휴양지에 온 느낌이 났어요.

바(bar)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멋진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식전빵이 나왔어요. 빵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부시맨 빵이랑 맛이 비슷해요.

제가 주문한 생굴이에요. 잘 손질된 굴은 비릿내도 안 나고 싱싱했고, 조개 껍질도 씹히지 않았어요. 생굴은 생강과 칵테일 소스랑 함께 서빙되었어요.

 

아래는 포보이 샌드위치(Po’Boy)에요. 포보이는 루이지애나 주에서 유래한 샌드위치로 두꺼운 바게트빵에 튀긴 생선이나 육류가 들어가요. 제가 주문한 포보이 샌드위치 안에는 튀긴 메기와 양파, 베이컨, 상추, 토마토가 들어갔고, 감자튀김과 함께 서빙되었어요. 빵이랑 생선이랑 모두 한입에 베어물지 못 할 정도로 두꺼웠어요.

날씨 좋은 날은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키마 놀이공원에는 회전 목마, 자이드롭, 롤러코스트와 같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요.

바닷가라 그런지 많은 갈매기가 날아 다니네요 ㅎㅎ. 요트도 보이고요.

멋진 바다를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다양한 레스토랑과 숙소가 위치한 건물도 있고요.

바닷가를 약간 벗어난 지역에는 선물의 집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