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철판구이 전문점 베니하나(Benihana)

베니하나(Benihana)는 일본식 철판요리 전문점으로, 1964년 레슬링 선수 출신의 일본계 사장이 미국 뉴욕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어요. 현재 전미에 약 116여 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철판요리 시 요리를 빠른 속도로 철판에서 볶는 과정에서 멋진 불꽃쇼를 보여 주거나, 연인이 오면 볶음밥으로 하트를 만들어 주는 등의 고객 서비스로 그 명성이 높아요. 저의 경우, 이번 방문에서는 철판 볶음 대신 주말 런치 스페셜을 주문했어요. 

(1) 위치: 9707 Westheimer Rd, Houston, TX 77042
(2) 웹사이트(웨스트하이머점): https://www.benihana.com/locations/houston-tx-hh/
(3) 주말 런치 가격: 철판요리가 아닌 일반 런치 스페셜 기준으로 약 $12-$15 정도(텍스 부가 전 메뉴판 가격)
(3-1) 주말 런치 메뉴판: https://www.benihana.com/menu/weekendlunch/pdf/?locid=houston-tx-hh

레스토랑 입구에요. 이 날은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레스토랑 내부에는 철판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일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아래는 철판요리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철판구이가 제공되는 식사 공간의 한가지 단점은 음식을 즉석에서 철판에 조리하다 보니 음식 냄새가 많이 난다는 점이었어요. 방문한 날 철판요리를 먹지 않을 계획이었던 저희 일행은 일반 식사 공간(아래 사진)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주말 런치 메뉴판이에요. 저와 신랑은 런치 보트(Lunch Boat) 메뉴 중에서 소고기와 연어를 시켰어요. 

샐러드와 버섯이 들어간 수프가 나왔고, 수프는 고기 국물 맛이 났어요. 

 제가 시킨 소고기가 들어간 런치 보트(Lunch Boat) 메뉴로, $11-$12 가격에 스시, 롤, 튀김, 샐러드, 미소수프 등을 먹을 수 있어요. 

 연어가 들어간 런치 보트고, 소고기 대신 연어가 나왔네요.

 제가 시킨 베니하나의 런치 보트의 경우, 가격 대비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