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토니언

미국 동물원 톱 10 본문

미국/미국 여행

미국 동물원 톱 10

금빛파도 2020. 3. 2. 23:14

미국에서 동물원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생각돼요. 따라서, 미국의 대도시에는 반드시 하나의 동물원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는 동물원이 많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 동물원이 미국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동물원일까요?

조사 기관마다 다르지만, 씨티 트래블러에 따르면, 미국에서 방문자 수가 많은 동물원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샌디에고 동물원이라고 해요. 연간 약 320만 명이 방문하는 이 동물원은 100 에이커 (약 404,600 제곱미터 또는 122,400평)의 넓이에 3,700여 종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동물로는 자이언트 판다, 갈라파고스 거북이, 코알라, 북극곰 등이 있다고 하네요. 이 동물원은 또한 30마일 (약 48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샌디에고 주 사파리 파크도 소유하고 있다고 해요. 입장료는 어른 54달러, 어린이 44달러네요. 두 번째로 방문자 수가 많은 동물원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링컨 파크 동물원이라고 해요. 1868년에 설립된 시카고에 있는 다섯 개의 동물원 중 하나인 이 동물원은 연간 약 300만 명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35 에이커의 넓이에  1,250 마리의 동물들이 있다고 해요. 고릴라, 침팬지, 난쟁이 하마 등을 볼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예요. 3위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세인트루이스 동물원이 선정되었어요. 이 동물원은 연간 290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650종, 약 20,000마리의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아시아 코끼리, 아무르 호랑이, 눈표범 등을 볼 수 있고, 특히 투명한 터널 위를 헤엄치는 열한 마리의 바다사자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특별 전시의 경우 4달러에서 5달러, 기차는 7.95달러를 내야 해요. 

4위는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콜럼버스 동물원 및 수족관이 올랐는데, 이 동물원은 90 에이커의 크기에 730종 약 6,300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연간 230만 명이 방문하고 고릴라, 북극곰, 아프리카 표범 등을 볼  수 있는데, 특히 2014년 개장한 사파리 아프리카가 볼 만하다고 하네요. 이 동물원은 또한 골프장,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일반은 하루에 19달러이고 노인과 아이는 14달러네요. 5위에는 또 다른 시카고의 동물원인 브룩필드 동물원이 올랐어요. 연간 220만 명이 방문하는 이 동물원은 216 에이커의 넓이에 약 2,300마리의 동물들이 있다고 해요. 특히 그레이트 베어 와일드니스는 국립 공원에서처럼 가까이에서 동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해요. 어른은 20.95달러이고 노인과 아이는 15.95달러지만 온라인으로 사면 1달러씩 할인 혜택이 있어요.

6위에 오른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은 1889년 문을 연 이래 연간 220만 명이 방문하고 163 에이커의 넓이에 400종 2,000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자이언트 판다, 레드 판다, 오랑우탄, 고릴라 등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동순위로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 위치한 코모 파크 동물원이 선정되었어요. 1887년 문을 연 이 동물원은 약 220만 명이 방문하고 골프장, 놀이동산 등이 함께 있다고 하네요. 고릴라, 사자, 기린 등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고릴라 숲"이 볼 만 하다고 해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어른은 3달러, 아이는 2달러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는다고 해요. 

8위에는 뉴욕에 위치한 브롱스 동물원이 올랐어요. 이 동물원은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고, 나일 악어, 얼룩말, 사자, 고릴라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어른은 36.95달러이고 아이는 26.95달러, 노인은 31.95달러네요. 9위에는 콜로라도 주의 덴버 동물학 정원이 선정되었어요. 1986년에 설립된 이 동물원은 한 해 190만 명이 방문하고 2012년에 문을 연 도요타 엘리펀트 패시지가 볼 거리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10위에는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동물원이 올랐어요. 연간 180만 명이 방문하는 이 동물원은 55 에이커의 넓이에 900종, 6,0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400억 원을 투자한 아프리카 숲에서는 침팬지, 리노, 기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해요. 일반 입장권은 어른이 19달러, 어린이가 15달러, 노인은 12.5달러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의 헨리 둘리 동물원이나 워싱턴 주 시애틀의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 인디애나 주의 인디애나폴리스 동물원 등도 인기가 많은 동물원이라고 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