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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순위

금빛파도 2020. 3. 2. 23:18

미국은 넓은 국토만큼이나 사막, 온천, 초원, 계곡, 숲, 폭포 등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이들을 국립공원 (National Park)으로 지정해서 보존하고 있어요. 또한, 이들 국립공원들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많아서 2017년 한 해에만 무려 3억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들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고 해요. 그러면, 미국의 어떤 국립공원이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017년 방문객 수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유치한 국립공원은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 주에 걸쳐있는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국립공원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으로 약 1,14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해요. 이 방문객 숫자는 2위를 차지한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2배 가까운 수치라고 하네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의 방문객은 약 625만 명 이었다고 해요. 3위에는 유타 주에 위치한 자이언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이 선정되었고, 4위에는 콜로라도 주의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5위에는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이 선정되었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해 궁금하면 제 글 캘리포니아_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클릭해 보세요). 이들 국립공원은 각각 약 450만, 440만, 43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해요.

6위에는 몬태나와 와이오밍 주에 걸쳐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으로 약 410만 명이 방문했고, 7위에 오른 아카디아 국립공원 (Acadia National Park)은 약 35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고 하네요. 이 국립공원은 메인 주에 있어요. 8위와 9위에는 워싱턴 주의 올림픽 국립공원 (Olympic National Park)과 와이오밍 주의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이 선정되었는데 이들 공원들은 각각 약 340만 명과 33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10위에는 몬태나 주에 위치한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이 선정되었고, 이 공원의 방문객은 약 330만 명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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