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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BA 순위와 학비

금빛파도 2020. 3. 10. 05:43

MBA (Masters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위는 20세기 초반 미국의 산업이 팽창하면서, 보다 과학적인 경영 관리를 위해 생긴 학위예요. 회계, 통계, 창업, 관리,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포함하는 이 학위는 높은 연봉의 직업을 갖기 위한 필수 학위로 여겨지면서 큰 인기를 모았지만, 높은 교육비와 고용시장의 포화로 점점 그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서는 상위 관리자가 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여기는 회사도 있어요. 그러면, 어떤 학교가 가장 좋은 MBA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2018년 유에스뉴스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버드 대학과 시카고 대학 (부스)이 공동 1위에 선정되었어요. 하버드 대학의 일 년학비는 72,000 달러이고 시카고 대학의 학비는 69,200 달러라고 해요. 특히, 시카고 대학교는 1943년 최초로 임원들을 위한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해요. 3위에는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이 선정됐고 4위와 5위에는 각각 스탠퍼드 대학과 MIT (슬론)가 선정되었어요. 이들의 일 년 학비는 각각 70,200, 68,868, 71,000 달러라고 하네요. 5위까지 모두 사립대학이 선정되었어요. 

6위에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가 올랐고 7위에는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하스)와 미시간 대학 (로스)가 올랐는데 이들의 학비는 각각 68,955 달러, 59,811 달러 (Out of state), 그리고 67,300 (Out of state)라고 하네요. 주립대학교인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가 조금 저렴하고 미시간 대학의 학비는 다른 사립대학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9위에는 컬럼비아 대학이 선정되었고 10위에는 또 다른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인 다트머스 대학 (터크)이 선정되었는데 이들의 학비는 각각 71,554 달러와 68,910 달러라고 해요. 10위 중에 8개의 학교가 사립대학이었고 2개 학교만 주립대학이었어요. 10위권에서는 하버드 대학이 가장 비싼 프로그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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