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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가장 비싼 지역과 필요한 연간 소득

금빛파도 2020. 3. 17. 02:12

미국은 주/도시/우편번호 별로 경제 규모와 물가가 많이 차이가 나요. 따라서, 어떤 주, 어떤 도시, 어떤 우편번호에 사느냐에 따라 그 지역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소득도 달라지죠. 그러면, 주별로 어느 도시의 어떤 우편번호가 가장 높은 소득이 필요할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고 뱅킹 레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우편번호는 베벌리 힐스 시의 90210 지역으로 이지역에 살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692,388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요.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5.5밀리언 달러 (약 55억 원, 환율=1,000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뉴욕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우편번호는 사가포낵 시의 11962 지역으로 연간 소득이 853,738 달러가 필요하고,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7밀리언 달러가 넘는다고 해요. 텍사스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지역은 유니버시티 파크 (우편번호: 75025)인데, 이 지역에 살기 위해서는 216,244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1.5밀리언 달러라고 하네요. 

워싱턴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지역은 머서 아일랜드 98040지역으로 253,880 달러의 연간 소득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1.75밀리언 달러라고 하네요. 버지니아 주에서는 맥클린 시 (우편번호: 22101)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지역이고 이 지역에 살기 위해서는 225,160 달러의 연간 소득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설리번 아일랜드 (우편번호: 29482)가 296,354 달러의 연간 소득이 필요하고, 뉴저지 주에서는 알파인 시의 07620 지역이 중간 집값 4밀리언 달러에 499,244 달러의 연간 소득이 필요하다고 해요.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피셔 아일랜드 33109 지역에서는 452,630 달러의 연간 수입이 있어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지아 주에서 가장 비싼지역인 씨 아일랜드 (우편번호: 31561) 지역에서 살기 위해서는 354,366 달러가 있어야 하고,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비싼 지역인 낸터킷 지역 (우편번호: 02554)에서는 331,558 달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유타의 파크시티에 있는 80460 지역은 261,382 달러가 필요하고 이지역의 중간 집값은 2밀리언달러에 달한다고 해요. 

와이오밍 주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은 체엔느 (82009)로 연간 84,958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요. 와이오밍 주는 은퇴자들에게 텍스혜텍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사우스다코타 주의 래피드 시티 (우편번호:57702)는 83,064 달러의 연소득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장 낮은 연간 소득이 필요한 곳은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부룩 해븐 (우편번호: 26508)으로 79,786 달러의 연간 소득만 있으면 생활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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