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부촌

2017년 휴스턴 유력 일간지 크로니컬 (Chronicle)에 따르면, 휴스턴 안에는 4개의 대표적인 부촌이있다고 해요. 이 지역의 평균 가구 소득은 2억 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이 지역에는 기업 오너나 임원, 유력 정치인, 변호사, 의사나 병원장, 운동선수나 유명 연예인 등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네요. 휴스턴 평균 주택 가격이 3억 원 정도이고, 평균 가구 소득이 7천만 원 - 8천만 원대임을 기준으로 본다면 (휴스턴 평균 가구 소득을 한화로 환산한 어림수) 무척이나 부유한 지역임에 틀림없죠. 

 

(1) 라이스 / 뮤지엄 디스트릭트 (Rice / Museum District) 내 셰디사이드(Shadyside) 지역, 우편번호: 77019

셰디사이드 지역은 라이스 / 뮤지엄 디스트릭 내에 있는 지역으로, 셰디사이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0억 원이고,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가격은 180억 원입니다.  라이스 / 뮤지엄 디스트릭트이나 그 옆에 있는 웨스트 유니버시티 (West University)의 경우, 평균 주택 가격이 13억 원 이상이고, 평균 가구 소득은 2억 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2) 리버 옥스 (River Oaks Area), 우편번호: 77027

리버 옥스 중에서도 비싼 집들이 모여 있는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6억 원이고,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가격은 1,500억 원이라고 하네요. 

 

(3) 메모리얼 지역 (Memorial) 내 윈스턴 우즈 (Winston Woods), 우편번호: 77024

윈스턴 우즈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0억 원이고, 가장 비싸게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가격은 100억 원입니다. 윈스턴 우즈가 속해 있는 메모리얼 지역은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휴스턴내에서 학군이 좋은 곳으로 유명해요. 메모리얼 지역의 평균 집값은 14억 원 이상 (타운하우스 제외)이고, 평균 가구 소득은 1억 5천만 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4) 탱글우드 (Tanglewood), 우편번호: 77056

탱글우드의 주택 평균 가격은 18억 원이고,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가격은74억 원이라고 하네요. 이 지역은 크게 보면 갤러리아 / 업타운 지역에 속해 있는데, 업타운의 평균집값도 13억 원 이상 (타운하우스 제외), 평균 가구 소득은 1억 5천만 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지역별 주택 평균 가격 (단독주택 기준)과 가구 평균 소득은 휴스턴 부동산 중개인 협회 (Houston Association of Realtors, HAR) 자료  및 기타 언론 보도 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