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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학군 좋은 지역

금빛파도 2019. 10. 27. 09:27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가구 소득, 구성원의 학력, 집값이 높은 지역일수록 학군이 좋아요.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보다 안전하고, 넓은 정원과 수영장이 있으며, 또래 집단이 많은곳을 선호하죠. 하지만 휴스턴 시내에서 그런 조건을 갖춘 커뮤니티는 대부분 평균 주택 가격이 10억 원을 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자녀가 있는 30-40 커플들이 휴스턴 외곽 지역으로 모이고 있어요. 휴스턴 외곽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단독주택 기준) 2 5천만 원~3 5천만 원 정도예요. 아파트 렌트의 경우 1,300 정도면  2 이상의  아파트를 렌트할  있어요

 

여기서는 학교 평가 기관인 니치 (Niche.com)가 2016/2017년에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휴스턴 대도시권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에서 학군이 좋은 지역을 소개해 드릴께요. 선정 기준에는 SAT/ACT 점수와 교육 환경, 교사 자질, 학생과 부모의 평가 등이 반영되었다고 하네요

 

1. 케이티 (Katy) 지역 

케이티는 휴스턴 외곽에 위치한 지역으로, 휴스턴 도심에서 자동차로 30-40 정도 걸려요. 자녀가 있는 아시아계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30% 이상), 평균 가구 소득도 1 5천만 원이 넘는 가정이 많죠.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신코 랜치 (Cinco Ranch)  경우, 평균 주택 가격이 4억 원 육박하고, 마트, 쇼핑센터, 아이들 관련 시설 (학원, 데이케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2017년 10월에는 한인마트인 에이치 마트 (또는 한아름 마트 H Mart)를 주축으로 한  케이티 아시안 타운 (Katy Asian Town)이 케이티 지역에 생길 예정이라고 해요.

  

2. 페어랜드 (Pearland) 클리어 레이크 (Clear Lake) 지역

갈베스턴 카운티와 인접하거나 속하는 지역으로, 페어랜드 (Pearland)  클리어 레이크 (Clear Lake) 등을 포함하고 있어요. 페어랜드의 경우, 2000 이후 현재까지 인구가 188%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에요. 최근  지역의 아파트 렌트 비용이 6% 이상 올라가고 병원, 쇼핑센터 등의 건설이 활발한 지역이죠나사 스페이스 존슨 센터가 있는 클리어 레이크 (Clear Lake) 일대의 경우, 소득 수준과 학력 수준이 높은 가정이 많아요.

 

 

3. 사이프레스 (Cypress) 우드랜드 (The Woodlands) 지역

사이프레스와 우드랜드 지역 모두 휴스턴 북쪽에 위치해 있고, 석유 관련 회사의 중역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에요. 우드랜드 (The Woodlands)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억 원 이상, 평균 가구 소득은 1 8천만 원 이상이라고해요. 우드랜드의 경우, 구성원의 80% 백인이고, 여러 매체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기도  지역이에요.

 

4. 슈거랜드 (Sugar Land) 지역

포트 밴드 카운티 (Fort Bend County) 위치한 도시로, 케이티와 마찬가지로 많은 아시아인이 거주해요. 다양한 쇼핑센터와 교육 시설, 병원 등이 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이 6억 원이 넘는 지역이 많아요. 휴스턴 도심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주택 가격이 너무 올라 많은사람들이 페어 랜드나 케이티로 옮기고 있어요.

 

5. 메모리얼 (Memorial) 지역

휴스턴 시내에서   되는 학군 좋은 지역이에요.  지역에 있는 메모리얼 고등학교 (Memorial High School) 경우, 아시아계가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 학업 성적이 우수해요.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 원 이상이지만, 학군 좋은 지역을 선호하나 저렴한 가격의 집을 찾는 아시아계의 영향으로 타운하우스나 콘도 (평균 매매 가격 3억 원 이상) 또는 렌트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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