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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텔 브랜드

금빛파도 2020. 3. 28. 00:11

2016년 브랜드 파이낸스(BrandFinance)에 따르면 힐튼 호텔(Hilton Hotel)이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진 호텔로 선정되었고 메리어트 호텔 (Marriott Hotel)과 하얏트 호텔(Hyatt Hotel)이 그 뒤를 이었어요. 힐튼 호텔의 브랜드 가치는 약 8.8조 원으로 하위 5개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합친 것과 비슷했어요. 

이들 호텔들 외에도 쉐라톤(Sheraton), 코트야드(Courtyard), 햄튼인(Hampton Inn), 라마다(Ramada), 웨스틴(Westin), 더블트리(Double Tree), 포 포인트(Four Points) 등의 브랜드가 톱 10 브랜드로 선정되었네요. 이들 브랜드들 중 힐튼 월드 와이드 홀딩스가 3개 (힐튼, 햄튼인, 더블트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개 (메리어트, 코트야드),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쉐라톤, 웨스틴, 포 포인트)가 3개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고 윈담 월드 와이드 코퍼레이션이 1개 (라마다)의 10위권 호텔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니까 결국 메리어트가 5개의 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네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유명한 브랜드인 홀리데이인(Holiday Inn)은 영국 회사라 순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그 브랜드 가치가 약 3.3조 원으로 쉐라톤 다음으로 5위에 해당돼요.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별 등급제 기준) 중에는 신라호텔과 메이필드 호텔을 제외하고 쉐라톤 그랜드 호텔 (쉐라톤), 리츠칼튼과 W 워커힐 호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미국 브랜드고 포시즌 호텔 (캐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영국)등이 외국 브랜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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