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들

미국 메이저 리그 (MLB)는 전 세계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에요. 따라서, 한국, 일본, 대만, 쿠바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함께 뛰고 있죠. 메이저 리그에서 뛰고있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 중에서 역대 한국 선수로는 1994년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김병현 선수, 서재응 선수 등 13명의 투수들과 추신수, 이대호 선수 등 9명의 야수가 있었다고 해요 (현재 뛰고 있는 5명 포함). 포스트 시즌을 경험한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 김현수, 최희섭 선수의 6명이고 이중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있는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선수에요. 그리고 한국 선수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김병현 선수가 유일하네요. 

은퇴한 선수 중에 박찬호 선수는 엘에이 다저스를 시작으로 8개 구단에서 479경기에 나와서 124승을 올려서 한국인 역대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고 1999년 진출한 김병현 선수는 6개 구단에서 394경기에 나와서 54승을 거뒀어요. 야수로는 최희섭 선수가 393경기에 나와서 2할 4푼의 타율에 40개의 홈런을 기록했어요. 이들 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김현수 선수가 191경기, 서재응 선수가 123경기, 김선우 선수가 118경기에 나왔어요. 나머지 선수들은 100경기 이하의 경기에 출전했어요.

2018년 4월 현재 메이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류현진 (투수, 엘에이 다저스), 오승환 (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강정호 (타자, 피츠버그 파이럿츠), 추신수 (타자,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 (타자,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의 5명이에요. 현재 엘에이 다저스 소속인 류현진 선수는 87경기에 출전해서 통산 36승을 기록하고 있고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14승을 올리기도 했어요. 추신수 선수는 역대 한국 선수로는 최다인 1350경기에 나와서 통산 2할 7푼 7리의 타율에 17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어요. 또 다른 투수인 오승환 선수는 151경기에 나와서 8승에 40세이브, 2.8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취업비자를 받은 강정호 선수는 229경기에 출장해서 2할 7푼 3리의 타율에 36홈런을 기록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최지만 선수는 61경기에 나와서 1할 8푼 8리의 타율을 기록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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