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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별 인구 순위

금빛파도 2020. 4. 1. 23:37

미국은 국토가 넓을 뿐만 아니라 인구도 약 3억 2천6백만 명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아요. 하지만, 이들 인구가 미국 전역에 골고루 살고 있지는 않은데요, 그러면 어떤 주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을까요? 


월드 파퓰레이션 리뷰에 따르면 미국 주들 중에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약 3천900만 명이 살고 있다고 해요. 캘리포니아의 인구가 많은 이유는 사람이 살기 좋은 기후 이외에도 역사적으로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시로 인해 동부로부터 서부로의 인구 유입이 활발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와 가까운 지역으로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유입이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멕시코의 영토였던 만큼 멕시코에서도 상당수 인구 유입이 있었어요. 따라서, 전체 인구에서 라티노의 인구가 약 30%이고 아시아계가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2위는 텍사스로 약 2천800만의 인구가 살고 있어요. 이 지역의 인구 유입은 검은 황금으로 불리는 기름, 즉 유전의 발견과 관련이 있어요. 유전의 발견으로 인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일자리는 곧 인구의 증가를 의미해요. 이 지역 역시 옛 멕시코의 영토로 멕시코에서 상당수의 인구 유입이 있었어요. 3위는 플로리다로 약 2천1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은퇴해서 살고 싶은 주로 늘 상위권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날씨와 농업과 관광업에 기반을 둔 안정된 경제가 많은 인구를 유인한다고 하네요. 4위로는 뉴욕시가 속해있는 뉴욕 주가 선정되었는데, 인구는 약 2천만 명 정도라고 해요. 5위에는 펜실베니아가 올랐는데 이 주의 인구는 약 천 280만 명이라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6위에는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 주가 올랐는데 인구는 약 천 270만 명으로 펜실베니아 주의 인구와 비슷해요. 7위에서 10위까지는 오하이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이 각각 천 170만 명, 천 50만 명, 천 40만 명, 천 만 명의 인구이고 이들 10위안에 든 주들만 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미국 주들 중에 가장 인구수가 적은 주는 와이오밍 주로 약 57만 명이 거주한다고 하네요. 


미국에는 한국 출신 이민자들도 약 215만 명이 있고, 이들 중 약 64만 명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한다고 해요. 그다음으로 약 42만 명이 뉴욕 주에 거주하고 있고, 텍사스 주에 약 10만 명, 일리노이 주에 약 7만 7천 명, 워싱턴 주에 약 6만 2천 명, 펜실베니아에 약 6만 명, 플로리다와 버지니아에 각각 약 5만 2천 명과 약 4만 명이 거주한다고 하네요.

 순위 

 주 이름

 인구 (약 천만명)

 추정 한인 인구 (약 만명)

 1

 캘리포니아

 3.9

 64

 2

 텍사스

 2.8

 10

 3

 플로리다

 2.1

 5.2

 4

 뉴욕

 2.0

 42

 5

 펜실베니아

 1.3

 6.0

 6

 일리노이

 1.3

 7.7

 7

 오하이오

 1.2

 3.4

 8

 조지아

 1.1

 3.1

 9

 노스캐롤라이나

 1.0

 2.6

 10

 미시간

 1.0

 3.5

http://worldpopulationreview.com/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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