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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 항공사 순위

금빛파도 2020. 4. 2. 22:32

해외로 출장을 갈 때 가끔 비행기가 연착을 해서 전체적인 일정이 변경되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런 연착의 경우는 항공사와 공항의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지만, 고객의 측면에서 보면 비행 스케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항공사의 준비성이나 항공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해요. 또한 서비스의 질이나 불만 접수 과정의 편의성 또한 항공사를 평가하는 기준이 돼죠. 

<이미지 출처: Pixabay.com>

2018년 에어 헬프 (Air Help)가 정시 도착, 서비스의 질, 불만 접수 과정의 편의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자료에 의하면, 카타르 국적의 카타르 항공이 2018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어요. 이 회사는 89%의 정시도착률을 기록했어요. 2위는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 선정되었는데, 이 회사의 정시도착률은 76%로 낮았지만 다른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해요. 3위에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에티하드 항공이 올랐고, 4위에는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항공, 5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남아프리카 항공이 선정되었어요. 이들의 정시도착률은 각각 85%라고 해요. 6위에서 10위까지는 오스트리아의 오스트리아 항공, 그리스의 에게안 항공, 호주의 콴타스 항공, 몰타의 몰타 항공, 그리고 영국의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 선정되었어요. 이들 항공사 중 그리스의 에게안 항공은 90%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했어요.

이 순위에서 미국 항공사들은 낮은 순위를 기록했어요.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23위에 올랐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37위, 델타 항공이 47위에 선정되었어요. 하지만, 이들 항공사의 잦은 결항과 지연 도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순위예요. 특이한 점은 한국의 대한항공이 66위에 선정된 것인데요, 이 항공사의 정시도착률은 64%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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