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또 행복해지기를 원하죠. 행복의 조건은 개인에 따라 달라서 정량화하기 힘들지만, 국가 단위에서는 유엔 (UN)에서 인구당 국민 총생산, 건강 기대수명, 자유, 관용, 사회보장, 정부나 기업의 청렴도를 기준으로 국가의 행복도를 정의해서 각 정부가 국민복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러면, 어느 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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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SDSN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에 의해 작성된 2018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56개국 중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라고 해요. 그 뒤로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호주가 10위안에 들었는데, 이들 10개 국중 7개가 유럽 국가들이었고, 오세아니아에서는 2개국이, 북미에서는 1개국이 포함되었어요. 경제규모가 큰 주요국들 중에는 미국이 18위, 독일이 15위, 영국이 19위, 그리고 프랑스가 23위를 차지했어요. 이 순위에서 일본은 54위, 한국은 57위, 중국은 87위를 차지했네요. 

가장 불행한 나라로는 아프리카의 부룬디가 선정되었고, 중동의 시리아(150)나 예멘(152)도 하위권에 포함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