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순위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오랜 시간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명품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패션/액세서리 업계에서 이들 브랜드들의 평판은 매우 중요하고, 브랜드의 평판에 따라 제품의 가격이 결정되기도 해요. 그러면 어떤 명품 브랜드가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일까요?

포브스가 2018년 발표한 100대 브랜드 자료에 따르면, 루이비통 (Louis Vuitton)이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명품 브랜드로 선정되었어요. 1854년 창업한 이 브랜드는 약 33.6조 원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연 매출이 약 12.9조 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포브스 100대 브랜스 순위에서 이 브랜드의 전체 순위는 15위였네요. 2위에는 역시 프랑스의 에르메스 (Hermes)가 올랐고, 1837년에 창립된 이 브랜드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연간 약 6.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포브스 전체 순위에서는 35위에 올랐어요. 그 뒤를 이탈리아의 구찌 (Gucci)가 따르고 있는데, 1921년 창업한 이 회사의 연간 매출은 약 6.7조 원이고 포브스 전체 순위에선 36위에 올랐네요. 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약 14.9조 원 이라고 해요. 4위에는 고급 시계 전문 브랜드인 까르띠에 (Cartier)가 올랐어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브랜드는 1847년 창업되었고, 연 매출이 약 6.3조 원이라고 해요. 브랜드 가치는 10.9조 원으로 전체 순위에서는 59위를 차지했네요. 5위에는 또 다른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 (Rolex)가 선정되었어요. 이 회사는 1905년 스위스에서 창업되었고 제네바에 그 본사를 두고 있어요. 연 매출은 약 4.6조 원이고 브랜드 가치는 9.3조 원으로 평가되었네요. 전체 순위에서는 71위를 차지했어요. 마지막으로 명품의 대명사인 샤넬 (Chanel)은 약 8조 원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 되었어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브랜드는 1909년 창립되었고, 연 매출이 약 5.6조 원이라고 하네요. 이 회사는 아직 상장되지 않은 개인회사예요. 전체 100대 브랜드 중에 명품 브랜드는 6개가 선정되었고 이들 중 4개의 브랜드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어서 패션업계에 있어서 파리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