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믹 앤드 슈믹스 (McCormick & Schmick’s Seafood & Steaks)

맥코믹 앤드 슈믹스 시푸드 앤드 스테이크 (McCormick & Schmick’s Seafood & Steaks, 이하 맥코믹 앤드 슈믹스)는 휴스턴의 대표적인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휴스턴에는 3군데에 체인점이 있어요.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따르면, 1970년대 빌 맥코믹 (Bill McCormick)과 더그 슈믹 (Doug Schmick)이 창업했고, 현재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펜실베니아, 텍사스를 포함한 전미에 56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맥코믹 앤드 슈믹스와는 다른 이름으로 소유한 레스토랑까지 합치면 80군데 이상 지역에 그 지점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휴스턴 업타운/업타운 파크 몰에 위치한 맥코믹 앤드 슈믹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대부분의 경우 손님들이 많으니 예약하고 가시면 기다리지 않고 좋아요.
 
주소: 1151 - 01 Uptown Park Blvd, Houston, TX 77056

http://www.mccormickandschmicks.com/Locations/houston-texas/houston-texas/uptownparkboulevard/menus.aspx

 

평균 가격 범위는 메인 요리 런치 1인분 기준: $12-$39이고 일요일날은 브런치 메뉴도 먹을 수 있어요. 디너는 런치보다는 평균 가격이 비싸요. 

 

 

프라이팬에 구운 틸라피아 (흰 살 생선, 민물고기류)와 야채, 새우, 아보카도, 그리고 밥이 곁들여진 요리 (Skillet Bronzed Tilapia) 에요. 생선이 부드럽고 야채와 생선에 곁들여진 크림소스가 잘 어울리는 요리였어요.  

 

튀긴 새우가 들어간 타코 (Crispy Fish Tacos)에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먹을 때 옥수수, 토마토, 야채들이 각각 떨어져서 잘 잡고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소개팅을 하거나 우아하게 보여야 할 자리에서는 비추할 음식이네요.

친구 생일이라 인터넷으로 식당 예약할 때 메모난에 "생일 축하 기념" 이라고 적었더니 아이스크림을 살짝 올린 초콜릿 케이크를 후식으로 (공짜로^^) 줬어요.  양초는 한 개지만 친구가 한 살은 아니에요😊

식당 내부에요. 평일 점심이라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은 직장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맥코믹 앤드 슈믹스는 휴스턴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이에요. 한국에서 휴스턴 방문했을 때 가 볼 만한 레스토랑으로 추천해 드려요. 특히 레스토랑이 위치한 업타운 파크 몰 안에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크레이브 컵케이크 (Crave Cupcakes)와 같은 디저트샵이나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전문점,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식사 후 시간을 보내시기 좋을 것 같네요 (크레이브 컵케이크에 대해 궁금하면 제 글 크레이브 컵케이크를 클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