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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스테이크# 플레밍스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Flemming's Prime Steakhouse&Wine Ba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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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스테이크# 플레밍스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Flemming's Prime Steakhouse&Wine Bar)

금빛파도 2020. 8. 1. 03:51

플레밍스 스테이크하우스(Fleming's Prime Steakhouse & Wine Bar, 이하 플레밍스)는 1998년에 창업한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모회사 블루밍스 브랜즈(Bloomin's Brands)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요. 블루밍스 브랜즈는 브라질, 미국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약 1,500여 개의 레스토랑 지점을 가지고 있고, 블루밍스 브랜즈에 속한 대표적인 레스토랑 체인으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아웃백 스테이크, 본피시 그릴, 카라바스 이탈리안 그릴 등이 있어요. 블루밍스 브랜즈에 속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경우, 핸드폰 번호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면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플레밍스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는 휴스턴 리버 옥스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 2405 West Alabama Street, Houston, TX 77098

웹사이트: https://www.flemingssteakhouse.com/locations/tx/houston-river-oaks

가격: 메인 기준으로 평균 $35~$60

주차: 발레파킹 또는 주차 건물 이용(주차 건물은 무료)

플레밍스 전경이에요. 

바(bar)와  다이닝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예약할 때 생일이라고 했더니 - 제 생일은 아니고, 함께 간 친구의 생일이었어요- 테이블 위에 Happy Birthday라고 적혀 있는 장식물과 생일 축하 카드가 놓여 있었어요. 

생일 축하 기념으로 예쁜 상자에 담긴 초콜릿도 선물로 주었어요. 레스토랑의 작은 배려가 손님을 기쁘게 해 주었어요^^ .

주문한 모스카도와 피노 누아 와인이에요.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 저는 모스카도를 주문했어요.

아래는 식전빵이에요. 갈색 빵은 약간 달콤했고, 그 아래에 있는 빵은 일반적인 소프트롤 빵이었어요. 빵은 따뜻했고, 함께 나온 버터와 잘 어울렸어요. 

랍스터 꼬리(Lobster Tails)를 주문했더니 녹인 버터와 함께 서빙되었어요. 버터가 식지 않게 버터를 담은 용기 아래에는 촛불이 계속 타고 있었어요. 

주문한 랍스터 꼬리가 나왔어요.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랍스터 요리를 주문하면 주로 꼬리가 나와요. 제가 플레밍스에서 주문한 랍스터 꼬리는 다른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것보다 그 크기가 훨씬 컸어요. 랍스터 살도 쫀득쫀득해서 무척 싱싱했어요. 

또 다른 메뉴인 치킨 가슴살(Double Breast of Chicken) 요리에요. 화이트 와인이 소스에 들어갔고, 버섯, 피망 등이 닭 가슴살 위에 곁들여진 요리에요. 이 메뉴 또한 치킨의 양이 무척 많았고, 닭은 적당히 잘 구워서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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