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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파트 렌트하기

금빛파도 2020. 2. 22. 13:02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는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데 전세라는 개념은 없고 매달 렌트비를 내셔야 해요 (한국식으로는 월세).  대부분의 아파트는 매니지먼트 회사가 관리를 하고 렌트비와 약간의 관리비를 받아요. 하지만, 아파트에 수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매니지먼트 오피스에 알려주면 바로바로 해결해 줘요. 렌트비에는 유틸리티 (전기, 수도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개인적으로 따로 신청하셔야 돼요. 대신 미국의 아파트는 호텔처럼 헬스장, 수영장,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냉장고, 가스렌인지, 전가렌인지,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서 입주 후 바로 생활이 가능해요.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발견하셨다면 메니지먼트 오피스에 가서 투어를 신청하세요. 관리인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줘요. 렌트를 하기로 마음먹으셨으면 지원서류, 신분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은행 잔고증명이나 급여 명세서, 그리고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필요해요. 소셜 시큐리티 넘버는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으로 직장에 고용이 되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는데 만약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없을 경우에는 여권으로 대체 가능해요. 몇몇 아파트는 일 년에 200불 정도 하는 렌트 보험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보통 계약은 1년 단위이고 (6개월짜리도 가끔 있어요) 계약기간이 길어질수록 렌트는 조금씩 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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