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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은행계좌 열기

금빛파도 2020. 2. 22. 13:11

미국은 금융 강국답게 체이스 (JP Morgan Chase), 뱅크오브아메리카 (Bank of America), 웰스파고 (Wells Fargo), 시티 (Citi) 등 국제적으로 알려진 대형 은행들이 있고 그 영업망이 굉장히 촘촘해서 소도시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이들 은행에서는 체킹 어카운트 (Checking Account), 세이빙스 어카운트 (Savings Account), 머니 마켓 세이빙스 어카운트 (Money Market Savings) 등의 계좌를 제공하는데 체킹 어카운트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고 한국과 달리 개인 수표 (Personal Check)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계좌에는 이자가 없다고 보시면 돼요. 세이빙스 어카운트는 저축계좌로 이자가 붙는 계좌에요.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가 1.0%로 매우 낮기 때문에 2017년 현재 이자율은 0.01에서 0.03% 정도 에요 (2018년 11월 기준, 0.03에서 0.06%네요). 보통 한 달에 6번으로 출금 제한이 있어요. 머니 마켓 세이빙스 어카운트는 체킹 어카운트와 유사하지만 수표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대신 이자가 조금 더 붙어요. 입출금시 유용한 영어 단어에 대해 궁금하면 제 글 은행에서 영어로(입/출금하기)를 클릭해 보세요. 


이렇게 시중 대형은행의 이자율이 낮아서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2 금융권이나 인터넷은행 계좌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얼마까지 연방저축보험회사 (FDIC)에서 얼마까지 보증을 해주는지 알아보세요 (2018년 11월 기준, 이자율이 약 2.0에서 2.2%예요). 보통 대형은행 계좌는 1인당 25만 불까지 보증해 준답니다. 


처음 은행 계좌를 여실 때는 소셜 넘버와 신분증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유학생일 경우 I-20가 필요해요. 직불카드는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신용카드는 은행 계좌를 열고 1년간 시큐리티 카드 (주어진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크레딧이 쌓여요)를 사용하시면 정식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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