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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팁은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금빛파도 2020. 2. 23. 15:25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문화적 차이는 바로 팁 (Tip)인데요, 한국에서는 대부분 이 가격이 물건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따로 지불해야 해요. 타인에게 받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 혹은 성의(Gratitude)라고 표현되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결정될 수 있지만 미국 사람들은 관습적으로 어느 정도 정해진 범위 안에서 팁을 지불한답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가장 일반적으로 팁을 지불하셔야 하는 상황은 식당인데요. 최근에 뉴욕 같은 곳에서는 팁이 종업원을 착취하는 수단이 된다고 해서 음식값에 포함시키자는 논의가 있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음식값의 15% 정도를 지불해요 (2022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18%를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미국 사람들은 서비스가 좋았을 경우 음식값의 25%를 지불하는 경우도 있어요. 발레파킹을 하셨을 경우 발레파킹 요금에서 1불에서 2불 정도를 더 주시면 되고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기 전에 침대에 1불에서 2불 정도 놓으시면 됩니다. 택시를 타셨을 경우 택시비의 15% 정도를 팁으로 지불하셔야 하고 특히 공항에서 짐을 들어 주었거나 친절하게 느껴졌다면 1-2%를 더 주시면 돼요. 가구나 티브이 등 무거운 제품을 배달 시켰을 경우 일 인당 5불에서 10불 정도 주시면 아주 좋아해요. 나머지 일반적인 서비스는 보통 1불에서 5불 정도 상황에 따라 주시면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뷔페식당에선 팁을 안 주지만 팁을 받는 곳도 있고 계산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식탁에 1불에서 2불 정도 놓고 가시면 된답니다. 셀프서비스로 되어있는 푸드코트나 스타벅스에서는 팁을 안 주셔도 되고 미용실15%에서 20% 정도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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