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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별 최저임금

금빛파도 2020. 3. 12. 06:14

지금 한국은 최저임금 논의로 뜨거운데요, 최근 결정된 2019년 한국의 최저 임금은 전년 대비 10.9%가 오른 8천350원이라고 해요. 그러면, 미국의 최저 임금은 얼마일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미국 주의회 연합 (NCSL)이 미국 노동부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최저 임금은 주별로 약간씩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높은 최저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는 곳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라고 해요. 이곳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13.25달러라고 하네요. 그다음으로는 워싱턴 주가 11.5달러, 캘리포니아 주와 매사추세츠 주가 11.0달러의 최저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버몬트,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뉴욕, 메인, 하와이, 메릴랜드, 코네티컷, 콜로라도, 애리조나의 10개 주가 10달러가 넘는 최저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50개 주중 총 14개 주가 10달러 (약 1만원, 환율 1,000원기준)가 넘는 최저 임금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죠. 미국의 주들 중에 가장 적은 최저 임금을 지불하고 있는 주는 조지아 주와 와이오밍 주로 5.15달러가 최저 임금이라고 해요. 몬태나 주에서는 매출이 11만 달러 이하일 경우만 4달러를 최저 임금 줄 수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러한 최저 임금은 자동적으로 인상이 되거나, 주의 정책에 따라서 변경되는데, 10개 주가 장기적으로 최저 임금을 올리도록 하고 있어요. 특히, 워싱턴 주는 2020년까지, 오리건 주는 2022년까지 13.5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주는 2022년까지 15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동부의 뉴욕 주, 워싱턴 DC, 매사추세츠 주의 경우도 장기적으로 15달러의 최저 임금을 목표로 임금을 인상하고 있네요. 하지만,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주처럼 최저 임금이 없는 곳도 있어요.         

 주

 최저임금 (달러)

 주

  최저임금 (달러)

 앨라배마

없음 

 몬태나

8.30

 알래스카

9.84 

 네브라스카

9.00

 애리조나

10.50

 네바다

8.25 

 아칸소

8.50

 뉴햄프셔

 없음

 캘리포니아

11.00

 뉴저지

 8.60

 콜로라도

10.20

 뉴시코

 7.50

 코네티컷

10.10

 뉴욕

 10.40

 델라웨어

8.25

 노스캐롤라이

 7.25

 워싱턴 DC

13.25

 노스다코타

 7.25

 플로리다

8.25

 오하이오

 8.30

 조지아

5.15

 오클라호마

 7.25

 하와이

10.10

 오리건

 10.75

 아이다호

7.25

 푸에르토리코

 7.25

 일리노이

8.25

 로드아일랜드

 10.10

 인디애나

7.25

 사우스캐롤라이나

 없음

 칸사스

7.25 

 사우스다코타

 8.85

 켄터키

7.25 

 펜실베니아

 7.25

 아이오와

7.25

 테네시

 없음

 루이지애나

 없음

 텍사스

 7.25

 메인

10.00 

 유타

 7.25

 메릴랜드

10.10

 버몬트

 10.25

 매사추세츠

11.00 

 버지니아

 7.25

 미시간

9.25 

 워싱턴

 11.50

 미네소타

9.65

 웨스트버지니아

 8.75

 미시시피

없음

 위스콘신

 7.25

 미주리

7.85

 와이오밍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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