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에 유용한 무료 리워드 멤버십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각종 리워드(Reward) or 멤버십(Membership) 프로그램이 있어서 구매 금액에 따라 각종 보상(리워드)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보통 신용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은 연회비를 내야 하지만, 연회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들은 만약 자주 이용하는 상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죠. 그러면, 미국에는 어떤 무료 리워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우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Franchise) 식당이에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Outback Steakhouse)나 칠리스(Chili's) 등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는 각종 프로모션을 하고, 멤버십을 갖고 있을 경우, 포인트가 적립되고, 생일에 무료 식사권이나 디저트 시식권을 보내주기도 해요. 두 번째는 백화점이에요. 메이시스(Macy's)나 노드스트롬(Nordstrom)과 같은 백화점에서는 무료 리워드 프로그램이 있는데 형태는 조금씩 달라요. 메이시스 백화점의 경우 메이시스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을 해주는 형태고,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경우 무료와 유료 보상 프로그램이 있어서 적립 비율은 다르지만, 무료 보상 프로그램으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어요. 무료 회원의 경우, 노드스트롬에서 상품 구매 시,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본인 이름으로 1달러당 1포인트가 적립이 돼요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20달러짜리 상품권을 제공해요). DSW라는 신발 전문 백화점의 경우 무료회원이 되면 회원에게 생일날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보내줘요. 세 번째는 주유소예요. 기본적으로 주유는 신용카드사들과 정유회사들이 제휴해서 적립과 할인을 해 주는데, 엑손(Exxon)의 경우 신용카드 이외에도 자체 무료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1달러당 2포인트가 적립되고 100포인트에 1달러의 할인이 적용돼요. 네 번째는 극장이에요. AMC나 리걸 시네마(Regal Cinema)의 경우, 회원이 영화를 볼 경우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티켓을 할인해 주거나 팝콘이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요. 

신용카드의 경우, 사용한 금액에 대해 현금 적립, 여행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요. 이들은 사용되는 항목에 따라 차등 적립되는데, 예를 들어, 주유는 3%, 식료품 쇼핑은 2%일 수도 있고, 항목에 상관없이 1.5%를 적립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보상이 좋을수록 연회비가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https://www.dine-rewards.com/

칠리스: https://www.chilis.com/rewards

메이시스: https://www.customerservice-macys.com/app/answers/detail/a_id/277/~/macys-star-rewards

노드스트롬: https://shop.nordstrom.com/content/nordy-club?breadcrumb=Home%2FThe+Nordy+Club

엑손: https://www.exxon.com/en/rewards-program

리걸 시네마: https://www.regmovies.com/about/regal-crown-club-info

AMC: https://www.amctheatres.com/amcst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