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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여행

올랜도_디즈니월드_엡콧_로스 앤 크라운 펍 앤 다이닝 룸

금빛파도 2020. 3. 26. 01:27

디즈니월드 내 엡콧 - 영국 존에 위치한 로스 앤 크라운 펍 앤 다이닝 룸(Rose & Crown Pub & Dining Room)은 영국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은 밤 9:00경에 펼쳐지는 불꽃놀이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s: Reflections of Earth)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나 맥주 등을 마시면서 불꽃놀이를 보려는 손님들로 무척 붐볐어요. 저희는 오후 7시경에 저녁을 먹으러 갔고, 대기시간은 약 30분 정도였어요.

웹사이트: https://disneyworld.disney.go.com/dining/epcot/rose-and-crown-dining-room/ 
가격: $15-35(텍스 부가 전 메뉴판 가격)

레스토랑 앞에서 많은 손님들이 자신의 차례가 호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자리가 나면 진동벨이 울려요. 

진동벨이에요. 아이리시계 펍 답게 진동벨도 초록색이네요^^.

레스토랑 내부에요.

메뉴판이에요.

제가 시킨 임페리얼 샘플러(Imperial sampler)에요. 영국에서 제조된 4개의 서로 다른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메뉴였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맥주인 기네스도 샘플러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제가 시킨 피시 앤 칩스(Fish & Chips)에요. 피시 앤 칩스는 19세기에 등장한 이래 현재는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인식되고 있어요. 또한, 호주나 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국가에서도 피시 앤 칩스는 인기가 많아요. 주로 기름에 튀긴 대구와 감자튀김이 제공되는 메뉴인데, 튀김옷의 두께는 미국식 튀김옷에 비해서 얇은 편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 날 먹은 생선은 신선하고 바삭바삭했어요.

엡콧의 불꽃놀이인 일루미네이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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