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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국에서 경제가 가장 좋은 주

금빛파도 2020. 4. 1. 00:24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서 많은 기회가 있고, 또 그에 따라서 많은 이동이 일어나요. 예를 들어,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경기 악화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직장을 잃으면 경제 상황이 좀 더 나은 뉴욕 주나 텍사스 주에서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인구 유입이 많은 주들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상황이 좋은 편이에요. 또한, 2018년 예측된 미국의 GDP 성장률인 약 3.1% 보다 주 별로 높고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주 별 경제 상황을 알면, 필요한 경우 어떤 주로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대략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죠 (물론, 종사하는 직종의 규모나 물가 등 더 많은 개인적 변수들도 있어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고 뱅킹 레이트의 GDP 성장률, 실업률, 개인소득 증가율을 기초로 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가장 경제가 좋았던 주는 일리노이라고 해요. 이주의 GDP 성장률은 약 4.54%였고, 개인 소득은 3.96%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실업률도 전년비 0.9% 감소했다고 해요. 두 번째로 경제가 좋았던 주는 버지니아 주로 GDP 성장률이 약 4.71%였고, 개인소득 증가율도 약 2.74%였어요. 3위에는 와이오밍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GDP 성장률은 무려 약 7.39%에 개인소득은 약 4.56% 증가했다고 하네요. 4위에는 뉴욕 주가 올랐어요. 이 주의 GDP 성장률은 약 2.86%였지만 개인 소득은 약 3.96% 증가했다고 해요. 5위에 오른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최대 규모의 GDP에도 불구하고 약 5.45%의 성장을 이뤘고, 개인 소득도 약 3.33% 증가했다고 해요. 6위와 7위에는 뉴멕시코 주와 콜로라도 주가 올랐는데 이들의 GDP 성장률은 각각 4.32%와 6.56%였다고 하네요. 콜로라도 주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고, 뉴멕시코는 전반적으로 모든 산업들이 활기를 띠어서 실업률이 무려 1.4%나 감소했다고 해요. 8위에는 오클라호마 주 (GDP 성장률 약 4.51%)가 올랐고, 9위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GDP 성장률 약 5.16%), 그리고 10위에는 텍사스 주가 올랐어요. 이들 중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약 6.91%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통적인 오일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해요. 오클라호마 주는 전통적인 광산업과 오일 산업이 좋았고,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실업률이 약 0.7%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조지아, 뉴저지, 아이다호 주 등의 경제가 좋았다고 해요. 

10위에 오른 주들은 뉴욕 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전체 GDP 성장률인 3.1%을 넘었고, 개인 소득 증가율도 2.52%에서 4.96%로 높았어요. 또한 실업률도 0%-1.4% 감소해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제 상태를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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