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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본문
2018년은 자동차 시장의 포화,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 자동차 업계가 힘들었던 한 해였어요. 지엠과 포드의 경우 대규모의 감원과 원가절감 노력을 발표했죠. 또한, 과거에 비해 시장의 변화가 뚜렷이 나타났고 생산자들에게 차종의 변화를 강력히 요구했던 한 해이기도 했어요. 그러면, 2018년에는 어떤 차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폭스 뉴스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F 시리즈 트럭이라고 해요. 이 차종은 42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라고 하네요. 2018년 약 900,000대의 차가 팔렸다고 해요. 2위와 3위에도 쉐보레의 실버라도 트럭과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램 트럭이 올랐는데, 이들은 각각 약 590,000대와 560,000대가 팔렸다고 하네요. 4위에는 약 430,000대를 판매한 도요타의 RAV 가 올랐고, 5위에 오른 닛산의 Rogue는 약 420,000대가 팔렸다고 해요. 6위에 오른 혼다의 CR-V는 약 400,000대를 판매했고, 7위에 오른 도요타의 캠리는 약 340,000대를 판매했다고 해요. 약 330,000대를 판매한 쉐보레의 이쿼녹스가 8위에, 약 325,000대를 판매한 혼다의 시빅이 9위에 올랐고, 마지막으로 10위에 오른 도요타의 코롤라는 약 300,000대를 판매했다고 하네요.
2016년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016년의 순위는 2016년 미국 베스트 셀링 카 순위에서 볼 수 있어요.)? 2016년과 비교했을 때, 2018년에는 미국인들의 자동차 선호도가 대형차 위주로 바뀌는 트랜드가 더 확실해졌어요. 2018년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트럭 브랜드들은 2016년에도 나란히 1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4위에 오른 캠리 대신, 미니 SUV 형태인 RAV 4가 약 75,000대 이상 더 팔렸어요. 2016년 10위에 그쳤던 Rogue도 90,000대가량 판매량이 늘었고, 2016년 순위에 없던 이쿼녹스가 8위에 올랐어요. 반면, 2016년 9위에 올랐던, 어코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어요. 또한, 캠리, 시빅, 코롤라의 판매량도 모두 감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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