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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향수 수출국 순위

금빛파도 2020. 4. 2. 23:07

향수는 시각이 아닌 후각을 통해서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패션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죠. 19세기 말부터 다양한 인공향의 조합으로 시작된 현대의 향수는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따라서 많은 화장품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그러면, 어떤 나라에서 이들 향수들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월드 톱 엑스포트 (WTEx)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향수를 수출하는 나라는 프랑스라고 해요. 이 나라는 전 세계 향수 수출의 약 27%인 약 4.8조 원 (환율=1,000원)을 수출한다고 하네요. 2위의 독일은 약 1.79조 원을 수출했고, 3위인 스페인은 약 1.78조 원의 향수를 수출했다고 해요. 4위에는 미국이 올랐는데, 이 나라는 약 1.76조 원의 수출을 기록했네요. 5위에는 약 1.2조 원의 향수를 수출한 이탈리아가 올랐어요. 6위에는 싱가포르가 올랐는데, 이 나라는 약 0.99조 원어치의 향수를 수출했다고 해요. 7위에서 10위까지는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폴란드가 선정되었고 각각 약 0.87, 0.82, 0.55, 0.44조 원의 향수 수출했네요. 

5위까지 순위에 유럽에서 4개국이 포함되서 향수 수출에 있어서 유럽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또한, 10위까지에는 유럽에서 8개국이 포함되었어요. 하지만, 10위에 오른 국가들 중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포르, 폴란드만 향수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고, 나머지 국가는 향수 수입이 수출보다 많았어요. 미국의 경우, 수출입의 차이가 가장 커서 약 0.6조 원 정도의 수입이 더 발생했고, 한국의 경우도 수출에 비해 수입된 향수가 약 0.15조 원어치가 더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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