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상 수상국 순위

노벨상은 스웨덴의 과학자였던 알프레드 노벨 (Alfred Nobel)의 유지를 받들어 1895년 제정된 상이예요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죠).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수여되는 이 상은 매년 물리, 화학, 문학, 심리학 또는 의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요. 이 중 평화상은 노르웨이에서, 나머지는 스웨덴에서 수여된다고 하네요. 1968년에는 스웨덴 중앙은행이 경제분야에서 노벨을 기념하기 위한 상 (Sveriges Riksbank Prize in Economic Sciences in Memory of Alfred Nobel)을 제정했는데 이 상은 노벨상은 아니지만 근래에는 이 상도 경제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언급된다고 하네요. 노벨상은 1901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585회의 수상에 923 (단체 24, 개인 892명)개가 수여되었고, 상금은 약 11억 원(환율=1,000원)이라고 해요. 그러면,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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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노벨상을 수상한 나라는 미국으로 총 375개의 노벨상이 수여됬다고 해요. 그 뒤를 영국이 130개, 독일이 108개로 뒤따르고 있고, 4위에 오른 프랑스가 69개, 스웨덴이 31개로 5위를 차지했네요. 6위에는 일본이 올랐는데, 이 나라는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해요. 공동 7위에는 러시아, 캐나다, 스위스가 올랐고 각 26명씩 수상자를 배출했어요. 공동 10위에 오른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는 각각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어요. 1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 75개 국이고 상위 10개국에 862개의 상이 수여되었다고 해요. 중국은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