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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 순위

금빛파도 2020. 4. 4. 05:06

블룸버그의 가장 건강한 국가 지표(HCI, Healthiest Country Index)는 각 국가의 건강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3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국가를 대상으로 기대 수명, 위생, 물의 질과 같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소들에는 가중점을 부여하고, 흡연이나 비만같이 건강에 해로운 요소에는 감점을 해서 합산 점수를 산정해요. 2017년에는 이탈리아가 가장 건강한 국가로 나타났고,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그 뒤를 따랐어요. 그러면, 2019년에는 어떤 국가들이 건강한 국가들로 선정되었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2019년 자료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로 선정된 국가는 스페인이었어요. 이 국가는 기대 수명이 유럽에서 가장 높고, 지중해식 식단과 올리브오일의 섭취로 인해 주요 심장질환 발생률이 낮다고 해요. 유엔 보고서에 의하면, 스페인의 기대 수명은 2040년까지 86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2위와 3위에는 2017년에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이탈리아와 아이슬란드가 올랐어요. 4위에는 일본이 선정되었고, 5위에는 스위스가 선정되었네요. 스위스는 2017년에는 3위에 올랐어요. 6위에는 스웨덴이 선정되었고, 7위에는 호주, 8위에는 싱가포르가 올랐네요. 싱가포르의 경우, 2017년 4위에서 4계단 하락했어요. 9위와 10위에는 노르웨이와 이스라엘이 각각 선정되었어요. 

이들 상위권 국가들 중 유럽의 국가가 6곳 포함되었고, 아시아에서 2곳이 포함되었네요. 이들 국가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높았지만 탈리아, 아이슬란드, 일본, 호주, 노르웨이 등은 감점 요인들도 높은 편이었어요. 한국은 2017년 24위에서 7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52위를 기록했어요. 식습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미국은 35위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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