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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

금빛파도 2020. 4. 4. 05:14

인구의 대도시 쏠림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인데요, 좋은 직장, 생활 및 문화 인프라가 현대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인구가 대도시로 집중되면서, 세계의 대도시들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매우 오르게 되었어요. 그러면, 현재 세계의 어느 도시들의 물가가 가장 높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블룸버그가 EIU Worldwide Cost of Living Survey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 파리, 홍콩으로 이들 도시들의 물가는 미국의 뉴욕을 100으로 봤을 때 7%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음으로는 스위스의 두 도시인 취리히와 제네바가 올랐는데, 이들은 뉴욕에 비해 각각 6%와 1%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일본의 오사카는 제네바와 함께 공동 5위였어요. 공동 7위에는 서울, 뉴욕, 코펜하겐이 올랐고, 공동 10위에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가 올랐는데, 이들 도시들은 뉴욕보다는 1% 정도 물가가 낮았어요. 

이 조사에서 10위에 오른 도시들 중에는 특히 아시아 도시들이 4곳이나 포함되어서, 아시아 대도시들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다는 것을 보여주었네요. 서울은 뉴욕과 물가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유럽에서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도 두 곳이 포함되었고, 의외로 이스라엘의 물가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네요. 이 조사에서 상위에 포함된 도시들은 아파트 임대료가 높은 도시 순위에도 포함되었네요. 이전 글인 세계에서 렌트비가 비싼 국가 순위를 클릭하면 렌트비가 비싼 도시 순위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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