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 젤라토 컵(Gelato Cup)

젤라토 컵(Gelato Cup)은 휴스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젤라토 전문점이에요. 이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특징은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에요. 젤라토를 비롯해서 젤라또가 들어간 떡(모찌), 마카롱, 아이스크림 케이크, 중국식 디저트, 단팥죽 등, 정말 베이커리류를 제외하고 식사 후 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디저트를 다 판매하는 것 같아요. 젤라토 컵은 휴스턴에서는 폭스(Fox) 뉴스, 씨비에스(CBS)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매체에도 등장한 유명한 젤라토 전문점이에요. 
 
위치: 9889 Bellaire Blvd # 108, Houston, TX 77036 (둔황 플라자 안)
웹사이트: 없는 관계로 여기에는 옐프(yelp) 사이트 게재
https://www.yelp.com/biz/gelato-cup-houston

출입문에 붙은 사진을 보니 정말 다양한 언론 매체에도 등장한 젤라토 전문점이에요. 사진 맨 윗 부분은 빛에 반사되어서 흐리게 나왔네요. 

레스토랑 내부에요. 천장에 있는 장식이 인상적이에요.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젤라또가 들어간 떡(모찌)도 보이네요.

참깨, 팥 등이 들어간 메뉴도 보이네요.

위의 메뉴판에서 제가 주문한 C11 메뉴가 나온 부분 위주로 클로즈업해 보았어요. C11 메뉴에는 코코넛에 토란(Taro), 타피오카(Tapioca), 열대야 식물인 사고(Sago)가 들어가 있네요.

아이스크림 종류도 무척 다양해요. 저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있어요.

귀엽게 생긴 마카롱이에요.

제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음료라고 하기 애매한 이 음식은 따뜻했어요. 토란의 맛은 삶은 고구마랑 비슷해서 달면서 고소했어요.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타피오카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을 만큼 그 양이 많았어요. 색깔이 검은색이라 사진은 예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주문한 메뉴의 경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둘이서 먹었는데도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식사 한 끼 한 느낌이 들었어요.

타피오카 옆에 하얀색 젤리처럼 생긴 음식이 사고(Sago)고, 분홍색 햄처럼 생긴 음식이 토란(Taro)이에요. 오래간만에 맛보는 독특한 디저트였어요. 

휴스턴 차이나타운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차이나 타운 in 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