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Kemah) 놀이공원에 위치한 멕시칸 레스토랑 캐딜락(Cadillac)

휴스턴 근교의 키마 놀이공원(Kemah Boardwalk)은 놀이시설, 레스토랑, 바다가 어우러진 휴스턴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요. 휴스턴에 오래 살게 되면 자주 방문하게 되는 놀이공원이기도 하고요. 매년 3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텍사스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어요. 

날씨가 무척 좋았던 3월의 마지막 주말, 저희는 또 키마를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멕시칸 레스토랑인 캐딜락(Cadillac)을 방문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 착석을 했고,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어요. 

위치:  Kemah Boardwalk #7, Kemah, TX 77565
http://www.cadillacbar.com/pdf/CADmenuKemah.pdf
평균 가격: $10-$20 

레스토랑 입구에요. 

레스토랑 내부고, 저희는 서버의 안내를 받아 야외로 나가 식사를 했어요.

직원들이 야외와 내부를 부지런히 오가며 서빙을 했어요.

 나초와 소스는 기본적으로 나오고요.

치즈 엔칠라다(Cheese Enchilada)에요. 밥과 치즈, 으깬 콩(Refried Beans) 등이 들어간 음식으로, 맛은 있었지만 약간 짰어요. 

제가 시킨 타코 샐러드(Taco Salad)에요. 바삭바삭하게 튀긴 토르티야/또띠야를 그릇 삼아 그 안에 치즈, 사워크림, 으깬 콩, 간 소고기, 과카몰리(으깬 아보카도에 양파,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섞은 음식), 잘게 썬 토마토, 각종 야채, 양파가 들어 있어요. 완전 고열량이긴 하지만, 맛은 있었어요. 

음식을 먹으면서 볼 수 있는 키마의 풍경이에요. 휴스턴 키마 지역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개인용 요트/보트를 타는 방문객들로 붐벼요. 키마의 경우, 걸프 오브 멕시코(Gulf of Mexico) 지역의 바다로, 물이 투명하게 맑지는 않아요. 

날씨 좋은 바다를 구경하며 밥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래는 키마 관련 정보에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제 글을 클릭해 보세요. 

키마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