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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광비자 발급절차와 전자 여행허가제도(ESTA)

금빛파도 2020. 2. 23. 15:05

미국을 방문하기 위한 첫 번째 준비물은 바로 비자예요. 방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비자가 있는데 그중에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비자는 B1/B2이고, 대한민국의 경우 미국과의 협정으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어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37개국에 부여된 특혜인데 몇 가지 사항만 충족시킨다면 90일간 비자 없이도 미국 체류를 허가해 주는 프로그램이에요.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여행객은 1)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전자여권, 2) 전자 여행허가제도 (ESTA) 등록, 3) 왕복 비행기 티켓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전자 여행 허가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하셔야 하고 최소 출국 72시간 전에는 제출하셔야 해요 (간단한 신상및 여권 정보 입력으로 5분 정도 걸려요). 하지만, 최근 미국 입국 심사 강화로 2011년 3월 1일 이후에 이라크,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또는 예멘으로 여행을 하였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경우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고 하니 이에 해당되시면 비자를 통해 입국하셔야 해요. 전자 여행 허가 신청서가 거부될 경우에도 비자를 신청하시면 되요 (ESTA 작성: https://www.estausa.com/ko/esta-us/application.html). 

대사관을 통해 미국 관광비자 (B1/B2)를 받으실 경우에는 1) 비이민 비자 온라인 신청서 (DS-160) 작성하시고, 2) 수수료 (미화 160불에 해당하는 원화)를 인터넷 뱅킹이나 시티은행에 방문 납부한 후, 3) 인터넷으로 인터뷰 날짜를 예약하고, 4) 미국 대사관을 방문하셔서 인터뷰를 한 후에 비자가 발급되요. 인터뷰 후 빠르면 3일에서 4일이면  비자를 받으실 수 있어요(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typeb1b2.asp). 인터뷰에서는 1) 미국 여행이 상용, 관광 또는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한 임시 방문이며, 2) 한정된기간 동안만 미국에 머물 예정이고, 3) 미국 체류 경비를 충당할 수 있고, 4) 미국 여행 후 돌아갈 미국 외의 지역에 주거지 기타 안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기반이 있음을 확인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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