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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토니언
10억 이상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본문
서울과 다른 도시들, 강남과 서울의 다른 지역들의 집값이 차이 나듯이 미국의 집값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커요. 특히,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어서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들의 집값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요. 또한, 도시 내에서 저렴한 가격의 주택들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고가의 주택들이 차지하고 있죠. 그러면, 미국의 어떤 지역들이 1 밀리언 달러(약 11억 원)가 넘는 고가의 주택 비율이 높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부동산 전문 회사인 트룰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1 밀리언 달러가 넘는 주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라고 해요. 이곳의 주택들 중 1밀리언 달러가 넘는 주택의 비율은 약 80%라고 하네요. 2위와 3위에는 역시 캘리포니아 주의 산호세와 오클랜드가 각각 올랐는데, 이들의 고가 주택 비율은 약 70%와 31%라고 해요. 이들 지역은 실리콘밸리의 신흥 부자들과 높은 연봉의 엔지니어들이 모여들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지역이에요. 4위와 5위에는 캘리포니아 주의 오렌지 카운티와 하와이 주의 호놀룰루가 올랐어요. 이 지역들의 고가 주택 비율은 약 20% 정도라고 해요.
6위와 7위에 오른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나 샌디에고의 고가 주택 비율은 약 20%와 14% 정도라고 해요. 7위에는 워싱턴 주의 시애틀이 올랐고, 8위에는 코네티컷주의 페어필드 카운티가 올랐는데, 이들 도시에서 고가의 주택은 약 13%와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9위에는 캘리포니아 주의 벤츄라 카운티가 올랐는데, 이 도시의 고가 주택 비율은 약 10%였고, 이는 10위에 오른 뉴욕과 비슷한 비율이었어요.
이 자료에서는 상위 5위안에 캘리포니아 주의 4개 도시가 선정되었고, 10위안에도 무려 7곳이 선정되었어요. 시애틀까지 포함하면, 8곳으로 미국 서부 해안지역에 고가의 주택들이 많이 모여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이외에 동부 해안지역의 2개 지역도 고가 주택 비율이 높은 곳으로 선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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