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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시 월별 지출 항목 본문
미국에는 한국처럼 전세가 없기 때문에 임대료를 월별로 지불하거나 주택을 구입하게 돼요. 따라서, 미국에서 아파트나 주택을 렌트할 생각이라면, 계획을 세울 때 월별 거주 관련 지출 항목으로 월 임대료에 전기료와 관리비 (관리비에는 공동 구역 관리비와 오물/하수 처리, 수도세 등)만 고려하면 돼요. 물론, 아파트에서 따로 임대하는 차고를 임대한다면 이 비용도 고려해야 해요. 하지만,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 계획을 세울 때는 한국과는 달리 좀 더 많은 항목의 월별 지출을 고려해야 해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우선, 미국에서 주택을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 Mortgage)로 구입했다면, 대출 원금과 이자가 월별로 지출하게 되는 첫 번째 항목이에요. 미국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거치 기간 없이 바로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기 때문에 주택 구입 시 형편에 맞게 얼마나 많은 돈을 대출받을 것인지를 계획할 필요가 있어요 (다운 페이라 불리는 목돈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 대출금과 이자는 줄어들게 되죠). 두 번째 항목은 주택 보험 (Home Insurance)예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 할부로 차나 주택을 구입하면 보험을 반드시 들게 되어 있어요. 이 보험은 집의 크기, 연식이나 구조, 재료, 보상 범위에 따라 달라져요. 주택 보험의 경우 에스크로(Escrow)라 불리는 은행 계좌로 대출금과 함께 입금할 수도 있고, 에스크로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해마다 목돈으로 지불할 수도 있어요. 세 번째는 재산세 (Property Tax)예요. 매년 1월 결정되는 감정가의 %로 부과되는 이 세금은 주별로, 시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높은 편이에요 (재산세가 높은 곳은 약 3%에서 낮은 곳은 약 0.25%까지 다양해요). 모기지, 주택보험, 보유세는 모두 에스크로 계좌로 지불할 수 있어요. 네 번째로 고려해야 할 비용은 H.O.A 비 (Home Owners Association Fee)라 불리는 지역 관리비예요. 이 비용은 지역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영장이나 놀이터를 사용하거나, 공동 구역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해서 지불하는 비용이에요. 동네마다 다르지만, 미국에서는 한국의 반상회처럼 서로 모여서 공동체의 안건들을 논의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다섯 번째는 아파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유틸리티(Utility) 비용이에요. 도시와 주에 따라서, 같은 회사나 시에서 이들을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각기 다른 회사가 관리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 글 미국에서 유틸리티 연결하기를 보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약간 오래된 집을 구매할 계획이면, 홈 워렌티(Home Warranty)를 구입해요. 홈 워렌티로 노후된 가전제품이나 에어컨 등을 저렴하게 고칠 수 있어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홈 워렌티는 일 년에 약 500달러에서 1,000달러 정도예요. 또한, 방범 시스템 (Home Security)을 운영한다면, 시스템 운영 회사에 월별 사용 비용을 지불 해야하고,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방범 운영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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