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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싱글들이 살기좋은 주

금빛파도 2020. 3. 21. 01:39

혼인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직업, 연봉, 물가 등의 경제적 요인뿐만아니라, 이성 교제의 기회나 스토랑, 영화관 등의 여가활동이나 이성 교제에 적합한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도 거주지의 선택에 영향을 많이 미치죠. 물론, 주변에 잘 알려진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들이 많이 있다면 더욱 좋고요. 하지만, 미국의 경우 각 주별로 생활 패턴이 나 선호도가 달라서 이들 싱글들을 위한 조건이 주별로 차이가 있어요. 그러면, 미국의 어떤 주들이 싱글들이 살기 좋은 주들일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금융 정보 사이트인 월넷허브에 따르면, 이성 교제 기회, 데이트 경제(레스토랑 수/비용, 영화관 수/비용 등), 즐길 거리/로맨스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싱글들이 가장 살기 좋은 주는 플로리다 주라고 해요. 이 주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중위권이었지만, 이성 교제 기회나 즐길 거리는 최상위권에 올랐어요. 2위에는 캘리포니아 주가 올랐는데, 이 주에서는 이성 교제 기회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즐길 거리나 로맨스도 2위에 올랐어요. 3위에 오른 텍사스 주는 데이트 기회와 즐길 거리는 최상위권에 올랐고, 데이트 경제측면에서는 중상위권에 올랐어요. 4위에는 뉴욕 주가 올랐어요. 이 주는 즐길 거리나 로맨스에서는 최고로 꼽혔고, 데이트 기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조사대상 50개 주 중 최하위로 나타났네요. 5위에는 펜실베이니아 주가 올랐는데, 이 주 역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위권에 그쳤어요. 6위에는 일리노이 주가 올랐고, 7위에는 오하이오 주가 선정되었는데, 일리노이 주 역시 경제적인 조건은 하위권으로 나타났어요. 그 뒤를 위스콘신 주, 매사추세츠 주, 미시간 주가 올랐는데, 매사추세츠 주는 데이트 기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뉴욕 주나 일리노이 주처럼 경제적인 조건은 하위권으로 나타났네요. 

상위권에 오른 오른 주들은 인구가 많고 도시권이 잘 발달된 지역들이었고, 플로리다 주, 캘리포니아 주, 텍사스 주, 뉴욕 주의 경우 인구당 레스토랑 숫자나 인구당 영화관의 숫자에서 모두 공동 1위에 올랐어요. 또한, 플로리다 주도 인구당 레스토랑 숫자가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났어요. 성비가 가장 잘 맞는 주는 네바다, 메인,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미시간 주로 나타났고, 하와이, 메릴랜드, 유타, 노스다코타 주 등은 성비가 맞지 않는 지역으로 나타났어요. 뉴햄프셔, 워싱턴, 콜로라도 주에서는 온라인 데이트 기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와이, 유타, 콜로라도 지역은 모바일 데이트 기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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