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토니언

미국 주별 최고 부자 본문

미국/미국 정보

미국 주별 최고 부자

금빛파도 2020. 3. 29. 04:25

대부분의 기업과 부자들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각 주별로 중점 산업이 달라서 관련 기업들과 주요 인물들이 고르게 분포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는 IT 회사들이 밀집해 있고, 텍사스에는 석유 관련 회사들이, 오하이오 주에는 생필품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어요. 따라서, 관련 산업을 보유한 또는 창업한 부자들도 주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워싱턴 주처럼 항공(보잉), IT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커피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고르게 발전한 지역도 있어요. 그러면 각 주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일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2018년 재산 기준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자료에 의하면, 워싱턴 주에서는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가 약 132조 (환율=1000원)를 보유해서 최고의 부자로 나타났어요. GDP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미국의 주별 GDP에 대해서 궁금하면 제 글 미국의 국민 총 생산(GDP)를 클릭해 보세요) 역시 IT 업체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약 74조의 재산으로 1위에 올랐네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은 약 85조 원의 재산으로 네브래스카 주에서 가장 부자로 선정되었고, 텍사스에서는 월마트의 상속녀인 앨리스 월튼이 약 40조의 재산으로 최고의 부자로 나타났어요. 뉴욕 주에서는 코크 인더스트리의 데이비드 코크가 약 51.5조의 재산으로 최고의 부자로 뽑혔고, 플로리다 주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렉티브 브로커즈의 토마스 피터피가 약 25.7조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네바다 주에서는 세계 카지노 업계의 대부인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의 셀던 아델슨이 약 42.8조의 재산으로 1위에 올랐어요. 

Comments